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사항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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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사항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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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내 관광객 사건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공지사항

○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방콕 등 대도시는 물론,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칸차나부리 및 코창, 코사무이, 코팡안 등 도시와 섬 지역을 불문하고 각종 유명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실제로 지난 12.26일 파타야에서 야간에 으슥한 뒷골목을 걸어가던 러시아인 여성 2명이 괴한들에 의해 강도 및 집단성폭행 피해를 당한 바 있으며, 12.31에는 코팡안 해변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기던 중 태국인끼리 벌어진 패싸움 도중 발사된 권총 유탄에 맞아 22세의 영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 영국대사관에서 자국인 관광객에게 태국 여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1.3일 새벽 파타야에서 러시아 관광객 4명이 권총강도를 당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 최근 확인된 공식통계에 의하면 태국내 허가 받은 합법 총기류만 600만정(권총 및 소총류 포함)을 넘고, 허가받지 않은 불법총기 숫자는 파악되지 않지만 허가된 총기 숫자를 상회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태국내에는 총기류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실정입니다.

○ 또한 교통사고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바, 태국 교통당국은 지난 연말연시 이른 바 ‘태국의 위험한 신년연휴 7일(7 dangerous days of the new year holiday in Thailand)’ 기간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총 3,694명의 피해자(사망 365, 중경상 3,329)가 발생하였다고 발표 하였는 바,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하지 않은 경우 사망자 숫자에 포함시키지 않는 주재국 관행을 감안하면 실제 사망자는 발표된 통계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태국내 교통안전 관련 여건 및 운전자들의 의식은 크게 미흡한 실정입니다.

○ 이외에도 절도, 소매치기, 택시 및 툭툭 바가지 요금, 쇼핑센터에서의 물건 강매 및 사기성 바가지 판매, 제트스키 렌트 관련 시비 등 관광객과 관련한 각종 사건사고 등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태국을 여행하시는 아국인 관광객은 물론 교민들께서도 당관에서 기히 공지한 종합적인 사건사고 예방요령을 다시 한 번 읽고 적극 참고하셔서 사건사고 피해 예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Comments
colonze2 2013.01.07 03:22  
태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8할 이상은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삼일절이나 광복절마다 대학로나 자유로에 오토바이 끌고 나와서 나대는 어린애들하고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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