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남부에서 무장 그룹 16명 사살, 軍기지 공격으로 전투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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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23:37
태국軍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경, 태국 최남부 짱왓 나라티왓에 있는 태국군 기지를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약 50명의 무장 단체가 습격하여, 태국군과 총격전 끝에 이 중 16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軍측의 사상자는 없었다. 치안당국은 사건이 발생한 인근 지역과 주변 5개郡에 13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외출 금지령을 발표하고 무장 그룹 잔당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번 습격은, 1월 23일 짱왓 나라티왓에서 치안 당국에 살해된 이슬람 과격파 간부 남자가 계획을 적은 서류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치안당국에 사전에 감지되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의 신고도 있었다고 한다.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 얄라, 빠타니 3개 짱왓과 쏭클라 짱왓의 일부)은 원래 이슬람 교도들의 小왕국이 있었으나, 약 100년 전에 태국에 병합되었다. 현재도 주민의 대다수는 말레이어 방언을 말하는 무슬림 교도들로, 태국어를 못하는 사람도 많다. 태국어, 불교 중심의 태국에서 이질적인 지역으로, 행정과 주민의 의사 소통이 부족하고 인프라 정비, 보건 위생 등은 태국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습격은, 1월 23일 짱왓 나라티왓에서 치안 당국에 살해된 이슬람 과격파 간부 남자가 계획을 적은 서류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치안당국에 사전에 감지되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의 신고도 있었다고 한다.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 얄라, 빠타니 3개 짱왓과 쏭클라 짱왓의 일부)은 원래 이슬람 교도들의 小왕국이 있었으나, 약 100년 전에 태국에 병합되었다. 현재도 주민의 대다수는 말레이어 방언을 말하는 무슬림 교도들로, 태국어를 못하는 사람도 많다. 태국어, 불교 중심의 태국에서 이질적인 지역으로, 행정과 주민의 의사 소통이 부족하고 인프라 정비, 보건 위생 등은 태국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