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의 테러 계획?, 치앙마이 美영사관 경비 강화
솜킷
0
1279
2013.02.12 20:48
태국어 신문 끄룽텝 투라낏 등 태국의 일부 신문은 12일,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관련된 조직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市의 미국 영사관 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태국 당국이 영사관의 경비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잉락 총리는 이 날 국무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총리는 또 13~15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부 치앙라이, 치앙마이 방문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치앙마이 경찰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영사관의 경비를 강화한 것을 인정하였으나, 미군, 태국군 등이 참가하는 다자간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 시작 행사가 11일 치앙마이에서 열렸다고만 말하고, 알카에다의 테러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코브라 골드"는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어, 올해로 32번째이다. 미군 약 9000명, 태국군 약 3300명 등 약 1만 2600명이 참가하여, 22일까지 태국 북부 짱왓 쑤코타이, 동부 짱왓 촌부리 등으로 진행된다.
치앙마이 경찰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영사관의 경비를 강화한 것을 인정하였으나, 미군, 태국군 등이 참가하는 다자간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 시작 행사가 11일 치앙마이에서 열렸다고만 말하고, 알카에다의 테러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코브라 골드"는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어, 올해로 32번째이다. 미군 약 9000명, 태국군 약 3300명 등 약 1만 2600명이 참가하여, 22일까지 태국 북부 짱왓 쑤코타이, 동부 짱왓 촌부리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