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한국까르푸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27개 매장에서
`태국사랑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까르푸 필립 브로야니고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상암동 까르푸
월드컵몰 매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의 독특한
제품과 문화를 국내 소비자분들께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와함께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관을 실현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까르푸는 태국 고유의 문화와 상품을 소개하는 이번 `태국사랑 특별전`
행사 수익금을 동남아에서 발생한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국 구호활동
지원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유통기업 까르푸는 프랑스
본사의 까르푸국제재단을 통해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에 30만
유로의 긴급 구호자금을 지원한 것을 비롯, 동남아 현지 직원들의 헌혈,
통역 서비스 제공, 유니세프에 구호물품 저가공급 등 다방면에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