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전때 숲으로 도망간 아버지와 아들 40년만에 숲속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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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전때 숲으로 도망간 아버지와 아들 40년만에 숲속에서 발견

하나비 0 1319
파타야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베트남전 당시 실종된 부자가 40년만에 베트남 중부 숲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버지 ; 호 반 탄 82세 아들 호 반 랑 41세
 
8월 9일 쿠앙 응아이 지역 테이 트라 마을 사무소 직원은, 아버는 소수민족 언어로 약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아들은 거의 몇마디 밖에 말하지 못했습니다.
 
 단 트라이 뉴스에 따르면 1973년 호 반 탄씨의 집이 폭격을 맞아 아내와 다른 자식이 사망하고, 호 반 탄씨는 당시 어린 아기인 호 반 랑씨를 안고 숲으로 도망간 것이 그의 마지막 기록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그들이 발견된것은 수요일이었다고 합니다. 두명의 마을 주민이 땔감을 찾으려 40km 떨어저 있는 숲속으로 나갔을때 그들의 오두막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숲에서 나는 야채를 경착하고 동물을 사냥해서 살아 남은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아들은 헝클어진 머리와 나무 껍질로 만든 옷을 입고 있습니다.
 
탄씨는 베트남전 당시 북 베트남을 위해 싸웠고 그의 집이 폭격당했을때 또 다른 아들인 호 반 트리 씨를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호 반 트리씨는 아버지가 정글 속으로 숨어 들어갈 당시 6개월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지금 매우 약해진 상태라 의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형은 비록 많이 말라 보이지만 건강 합니다. " 호반트리씨가 말했습니다.
 
호 반 랑(아들)씨의 조카인 호 반 비엔씨에게 보살 핌을 받는 동안 아버지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카의 말에따르면
"저의 삼촌은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해요, 그리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아요"
"삼촌은 매우 슬퍼하는것 같고,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우리는 삼촌이 우리집을 탈출해서 다시 숲속으로 도망치려고 하는걸 알아요. 그래서 눈을 때기 못하고 지켜봐야 하죠"
 
호앙 안 응옥 지역장은 호 반 탄씨가 병원 치료받는곳을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죽은것으로 생각했던 두명이 돌아온 사건은 작은 마을을 뒤흔들었습니다.
 
마을 주민 호 반 싼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탄씨와 그의 아들이 거친 정글 한가운데서 고립된체 40년동안 생존해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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