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前총리는 11일, 근간 아시아 3개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정상과 면회할 예정이라고 Twitter상에서 밝혔다. 탁신은 방문을 위해 7일부터 8일간의 기간을 보낼 전망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탁신은 또 Twitter상에서, 캄보디아 법원에서 간첩 행위로 7년의 실형 판결을 받은 태국인 기술자의 진술에서도 이 기술자의 정보에 따라 태국 정부측이 자신의 개인 비행기를 추적하기 위하여 F16을 출격시킨 것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탁신은 Twitter상에서 방문 예정인 아시아 3개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태국인 기술자가 석방, 귀국할 전망인 가운데 14일 탁신은 캄보디아를 다시 방문할 것이라는데 대하여 아피싯 총리는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만약 유죄 판결을 받은 탁신을 태운 개인 비행기가 태국 영공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면, 당초의 방침대로 F16을 긴급 출동시켜 탁신을 포착할 것이라고 했다. 

14일 탁신이 캄보디아를 재 방문할 것이라는 억측과 관련, 뿌아 타이党이 태국인 기술자의 사면 청원을 제출하기를 위해 14일 캄보디아에 党 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을 처음 밝힌 배경에는 사면이 탁신의 직접적인 노력으로 실현되었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견해도 있다.

★ 에어포트 링크 무료 운행 보류 ★ - 사진  

태국 국철 (SRT)은 12월부터 예정하였던 공항선 (에어포트 링크)의 무료 운행을 보류했다. 정식 영업은 3,4개월 이후로 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에어포트 링크는 수완나품 공항과 방콕 시내 연결하는 총 연장 28km로 보통 열차와 특급이 있는데 특급은 방콕 시내 마카산駅과 공항간 25.7km를 논스톱으로 약 15분에 주파한다. 운용 차량은 독일 지멘스製 데지로 UK로, 최고 시속은 태국의 열차로서는 최고인 160km이다.

당초 예정 2007년 8월 완공이었던 공사가 2년 이상 지연되었는데, 10월에 4일간 그리고 12월 5~7일에 일반 시승이 진행되며 12월 4일에는 아피싯 총리가 시승하는 등 개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나, 10월 시점에서 밝힌 국왕 생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무료 운행하고, 3월부터 요금을 징수한다는 계획 또한해서 늦어졌다. (사진은 에어포트 링크에 시승을 하고 있는 아피싯 총리, 오른쪽)

★ 국립 컨껜 박물관, 불상 등 90점 도난 ★

북동부(팍 이싼) 국립 컨껜 박물관에서 수백년 전의 불상 등 90점 이상이 도난당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범행은 4일부터 5일에 걸쳐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경비원 증원, 방범 카메라의 증설 등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사원에서 불상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중부의 고도 아유타야의 사원에서는 불상의 목을 끊어간 절도 사건도 있었다.

★ 노인 부부 살해 혐의로 이웃집 남자를 체포 ★   

TV 보도에 따르면, 북부 매홍손県 민가에서 8일, 주인 남자(73)과 아내(69)가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에서, 경찰은 10일 이웃집에 사는 남자(20)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남자는 경찰 조사에서 음악을 듣고 있던 중에 죽은 남자가 시끄럽다고 불만을 토로해 홧김에 남자의 집에 들어가 2명을 식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말했다. 남자는 살해 후 지인의 집으로 도망쳤다가 10일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던 중 체포되었다.

★ 러이엣 부근의 콘서트장 부근에서 폭발, 2명 부상 ★

各 보도에 따르면, 11일 22:30 경 러이엣県 도시 중심가에서 열린 마약 퇴치를 주제로 한 TV 방송국 ch3 주최의 콘서트 장소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 17세와 20세의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은 콘서트장내 무대에서 약 100M 떨어진 노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폭발 발생 지점 주변은 콘서트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주민 등으로 몹시 혼잡하였다고 한다. 사용된 폭발물은 탁구공 모양의 폭죽 내지 폭죽을 사용한 파괴력이 없는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당한 2명에 따르면, 10명 안팎의 젊은이 무리들이 폭발물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수사팀을 구성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콘서트장 안에서 발생한 젊은 그룹 또래의 싸움을 계기로 한 폭발 사건과 폭행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 seesaa net, news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