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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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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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공항 점거로 부터 1년, 수사는 않는다 ★
작년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걸쳐 방콕 수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이 反탁신 前총리파 단체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동맹 (PAD)" 시위대에 점령당한 사건으로 탁신 前총리파 야당 뿌아타이는 28일, 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지나도록 시위 주모자의 소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2공항이 점거된 약 10일 동안, 태국의 항공로가 마비되어 수십만명의 출입국이 폐쇄되었다. 육로 출국을 도모한 어떤 외국인은 도중에 교통 사고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관광 및 무역 등 경제적인 손실은 수천 억 바트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탁신파 솜차이 정권은 공항 점거중이었던 12월 2일, 태국 헌법 재판소로부터 여당 3당이 선거 위반으로 해당(解党)되고 붕괴되었다. 그 후 탁신파를 제외한 연립 여당 · 파벌의 간부와 야당 · 민주당이 육군 본부에서 밀실 회담을 갖고 현 정부가 발족했다.

PAD는 2공항 이외에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태국 총리 관저를 점거한 외에, 발포, 폭행 사건도 일어나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 정부는 PAD의 시위와 사법 판단, 군의 압력으로 발족하여, PAD 간부의 기소에는 소극적이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항공 회사, 여행 업계도 손해 배상 청구를 보류하고있다.


★ 탁신 前총리, 국왕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조기에 귀국하고 싶다 ★  
탁신 前총리는 28일, 방콕에서 열린 여동생 야오와렛 치나왓 여사가 주최한 종교, 국왕 생일 관련 행사에서 열린 비디오 연설에서 국왕과 국가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조기에 귀국하여 국민의 사용인으로, 또한 다시 이전처럼 총리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구제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前법률 고문인 노빠돈 팟타마氏는 "두바이 쇼크"가 탁신 前총리의 자금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하고, 이 충격을 계기로 前총리가 체류지를 변경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 前 태국軍 고관, 프렘 의장을 통렬히 비판 ★ -사진1,2    
탁신 前총리파 야당 뿌아타이에 27일, 前 태국 육군 특수 전투 사령부 소속 퇴역 군인 6명이 입당했다. 이 중 1명, 우돔 前 同 사령부 참모장 (육군 중장)은 입당 이유에 대해 "태국이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은 프렘 대장 (추밀원 의장)" "프렘 대장이 싫다" 고 탁신의 정적인 프렘 추밀원 의장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뿌아타이는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챠와릿 前총리 (前육군 사령관), 지라뎃 前육군 부사령관, 위찌안 前내무 副차관, 베테랑 배우 쏨밧氏, 왕족인 나타뽄 테와쿤氏, 탁신의 사관 후보생 학교 동기생 52명이 잇따라 입당했다. 탁신의 아들과 딸이 11월 23일 개국한 인터넷 방송국에서는 인기 캐스터 · 배우인 왕족 나타콘 테와쿤氏가 뉴스 해설을 담당하고있다.

프렘 의장은 챠와릿氏의 입당 전에 "국가에 배신하지 않도록 숙고하도록 전했다" 며 왕실에 대한 불경 의혹이 있는 탁신에게로의 가담을 강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후에도 장관 클라스가 뿌아타이에 입당하여 의장의 권위는 軍 일부에서 도전을 받은 셈이다.
* 사진1 : 우돔 중장   사진 2 : 탁신의 아들 빤통테와 딸 삔통타


★ 파타야 근처 도로 함몰, 
오토바이 빠져 ★ -사진  
TV 보도에 따르면, 28일 동부 파타야市와 가까운 스쿰윗 거리에서 노면이 함몰하여 직경 3M, 깊이 1M 정도의 구덩이가 생겨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떨어져 운전하고 있던 22세의 남자가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아스팔트 아래의 토사가 유출되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있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2,3KM의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 렘차방 港의 화학물질 유출, 터미널 운
영은 일본系 합작회사 ★ 
태국 최대의 항구 램차방 港 (동부 촌부리)에서 25일 저녁부터 26일까지 대량의 과황산나트륨이
컨테이너에서 유출되어 항구 작업자와 주변 주민 수십명이 메스꺼움과 눈의 통증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한 여자 (54)가 병원에서 사망했다. 여자는 심장의 지병이 있었고 사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다.

사고가 난 것은 마루베니, 싱가포르의 PSA의 합작 회사 이스턴시 램차방 터미널 (ESCO)등이 운영하는 B3 터미널이었는데 경찰은 컨테이너 취급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ESCO와 태국 항만 공사 (PAT)에 자세한 사정을 청취할 방침이다.

태국 동부는 임해 공업 지대로서 자동차, 화학 등 산업의 집적이 진행되어 공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촌부리 인근 라용에서는 올해 9월, 심각한 환경 오염이 일어나 원고인
주민의 소송을 받아 태국 중앙 행정 법원이 석유 화학 등 76개 사업 (총 투자액 3000억 바트)에 대해 위헌 여부 판결을 내릴 때까지 임시 동결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사고는 이 재판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주민들의) 신뢰를 잃게 했다 (아피싯 총리)" 고 보여 향후 환경 보호 운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푸껫 일본인 남자 살해 용의자 태국 남자 체포 ★   
푸켓 TV 보도에 따르면, 푸켓에서 실종되었다가 25일 새벽 불탄 승용차 안에서 사체가 발견된 사건 (사망자는 도쿄 출신의 75세의 야마다氏)에서 경찰은 28일, 야마다氏 살해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되었던 태국 남자 (21)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남자는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체포된 사람은 스윗 용의자 (21). 진술에 따르면 스윗 용의자는 야마다氏의 교제 상대인 태국 여자로 이미 체포된 타뿌팀 용의자 (50)로 부터 야마다氏의 살해를 의뢰받고 24일 새벽, 푸켓 시내에 있는 타뿌팀 용의자 집에서 거실 소파에서 자고 있던 야마다 씨를 철봉으로 때린 후 칼로 찔러 살해햇다. 일단 귀가하고 같은 날 밤에 타뿌팀 용의자 집을 다시 방문, 야마다氏의 사체를 타뿌팀 용의자의 차에 태우고, 인적없는 숲까지 날랐다. 그러나 차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사체를 방치한 채 차량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타뿌팀 용의자로부터 현금, 金제품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외에도 공범이 있었다는 의혹으로 2명의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또한 차에서 발견된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마다氏는 몇 년 전부터 푸켓을 빈번히 방문하였는데, 타뿌팀 용의자 집에 2~3개월 체류하고 일본으로 귀국하는 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스윗 용의자는 7월에 타뿌팀 용의자를 알게 되어 야마다氏가 없는 동안, 이 용의자 주택에서 살았다고 한다. 


★ Korea Festival 개최 ★ - 사진  
" 눈 내리는 한국"을 주제로 하여 개최된 Korea festival 행사가 11월 27일 방콕 시내 센트럴 월드 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윤태영과 한국에서 촬영된 태국 영화 '우연' 의 여주인공인 자(Ja)는 이날 코리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 Newsclip, Bangkokshuho, seesaa net

1 Comments
공심채 2009.11.30 00:14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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