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우타르 태국 27개 주(州)에 폭우 예상
하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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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15:25
초대형 태풍으로 알려진 우타르(Utor)가 필리핀 중국남부 홍콩 마카우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태국에도 많은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영향 지역에 계신 분들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더 네이션에 따르면,
방콕 - 태국 기상청은 어제 늦게 중국 광동지방에서 많은 비와 산사태등을 일으킨 태풍 우타드가 태국의 27개 지역에 오늘이나 내일 많은 비를 뿌릴것으로 경고 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Nakhon Ratchasima, Chaiyaphum, Khon Kaen, Roi Et, Kalasin, Maha Sarakham, Sakhon Nakhon, Nakhon Panom, Mukdahan, Amnat Charoen, Ubon Ratchathani, Yasothon, Si Sa Ket, Nong Khai, Beung Kan, Udon Thani, Nong Bua Lamphu, Loei, Chon Buri, Rayong, Chanthaburi, Trat, Ranong, Phang Nga, Phuket, Krabi and Trang
기상청장 워라팟 태우타놈(Worapat Tiewthanom )씨는 지난 1989년 강력한 태풍 게이(Gay)와 맞먹는 태풍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남중국해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는, 중국 남부지역 홍콩이나 마카우같은곳을 여행할 계획이있는 분들께 출발전에 일기예보를 경청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
안다만 만을 넘어 비.
위라팟씨는 강한 몬순의 영향으로 안다만 지역과 태국만을 비롯해 많은 비가 예상 된다고 말했습니다. 부분적으로 남서 해안지역(안다만해)과 동부지방에 강력한 폭우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강한 바람은 안다만 지역과 북부 태국만지역에 2미터가 넘는 파도를 몰고올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것으로 보입니다.
찬타부리의 렘싱(Laem Sing )지역 방 사 께우(Bang Sa Kao )에서는 화요일밤 열대폭풍으로 15채의 가옥유리가 파손되었으며 2명이 깨진 파편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파 홍통(Yupa Hongthong)씨는 식구들과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안 갑자기 폭풍이 불어 지붕이 날라갔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나사의 위성사진 및 어스스카이뉴스 : http://earthsky.org/science-wire/nasa-satellites-capture-super-typhoon-utor-before-and-after-land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