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뉴스] 프놈펜 시위대와 경찰충돌, 경찰발포로 1명 사망 9명부상
쿤츠아라이
0
859
2013.09.17 20:19
15 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야당 구국당 주도의 대규모 시위에서 남성 한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9명이 경찰과 충돌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총에 맞아 사망한 Sok Chan 씨 (29 세)는 신문가판대를 지키고 있었는데,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시 발포된 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부친인 Mao Mong (52) 씨와 아내 Cheav Sokvy 씨 (28)에 따르면, Chan 씨 자신은 시위에 참여할 의사도 없었고, 정치에 특별한 관심도 없었다고한다. 당일 신문을 팔기 위해 10000 리엘을 지불한 것을보면 알수있다.
도심에서의 시위대의 충돌소식을 들은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은 16일 비폭력과 관용이 필요하다는 공식성명을 내놓았다.
p.s : 충돌직후 UN감시단이 충돌을 진정시키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시켜 더이상의 충돌확대는 막았습니다.
여행객들은 프놈펜방문시 시위지역접근은 피하시고, 시위대의 가두행진과 마주치면 자리를 피하시기 바라며, 되도록 프놈펜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