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항공의 프로펠러 여객기가 10 월 16 일 악천후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라오스 찬빠삭의 메콩강에 추락, 승무원과 승객 49 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에, 태국 구조팀도 참가 시신회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물의 유속이 빨라 작업에 난항을 겪고있다.

라오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17 일 오후 4시 시점으로 회수된 시신은 16 구 였다. 추락현장은 방콕에서 동쪽으로 약 580 킬로미터, 태국 국경에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메콩강. 강폭은 약 2 킬로미터. 태국 구조팀의 다이버에 따르면 강물의 유속이 너무 빨라 수중작업으로 시신과 유품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탑승자 명단에 따르면 승객의 국적은 라오스 16 명, 프랑스 7 명, 호주 6 명, 태국 5 명, 한국 3 명, 베트남 2 명, 그리고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이 각 1 명이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