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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세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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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국 대사관 언론 뉴스 요약 본
 
일일 언론보도 요약(2013.11.6,수)

1. 주재국 정세

 □ 사면법안 반대 시위 및 정부 동향

  o 민주당 시위대는 어제 정부가 사면법안을 완전히 철회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잉락 총리는 사면법안 관련 첫 공식발언에서 “상원의 뜻에 맡기겠다”라는 성명을 발표
   - 라차담는 아누싸와리 민주기념탑에서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쑤텝 민주당 의원은 “사면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 해 나가겠다”라고 언급
   - 한편, 니콤 상원의장은 사면법안을 부결시키겠다고 발언했으나, 쑤텝 민주당 의원은 상원 의원들이 사면법안을 반대할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며 반박
  o 쭐라롱껀대학교 교수진들과 학생 1만여명은 어제 학교에서 파야타이까지 반(反)사면법안 가두행진을 개최
   - 피롬 쭐라롱껀대 총장은 “사면법안 2,3차독회가 갑작스럽게 통과된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라면서 “교육기관은 학생들에게 도덕성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는데 동 사면법안은 이러한 도덕성뿐만 아니라 학교 원칙에도 어긋난다”라고 언급
   - 피롬 총장은 이어 사면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상원이 동 사면법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
  o 까쎗쌋대학교, 마히돈대학교 교수진들과 학생들은 사면법안 반대 공동성명을 잇달아 발표
  o 의사·의료계네트워크 2,580명은 사면법안 반대 입장을 선언
  o 판사 63명은 어제 사면법안은 법규에 위반되는데다 태국 사회에 잘못된 전례로 남을 수 있다며 정부를 강력 규탄
   - 자칭 ‘모국을 사랑하는 판사들’ 단체는 어제 사면법안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이는 사견일 뿐 법원 및 법조계와는 연관이 없다고 언급
  o 반부패위원회(NACC)는 동 사면법안이 NACC가 조사했던 25,331건의 비리 사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면서 이 중 666건의 사건이 사면법안으로 인해 무효가 될 수 있는 바, 사면법안의 3,4조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힘
  o 반부패협회(ACT)측은 10.30부터 ‘www.change.org'를 통해 사면법안 반대 인터넷 청원 운동을 펼쳤는데 11.5까지 54만5천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됨
  ※ 동 청원 사이트는 지난 2007년 스탠포드대학교 출신의 ‘Ben Rattray'가 개설했으며, 현재 196개국 2천만명 이상이 가입
  o 파라돈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장은 아누싸와리, 우루퐁 사거리에서의 사면법안 반대 시위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폭력 사태는 없는 바, 동 지역에 국내보안법(ISA)을 발동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 보안당국은 시위대가 내일 총리실과 국회로 진입할 수도 있다는 소문에 따라 대비책을 준비해 놓았다고 언급
  ※ 정부는 지난 10.20 총리실과 국회 인근인 ①두씻 ②프라나콘 ③폼쁘랍쌋뜨루 등 3개구에 발령된 국내보안법을 11.30까지 연장한 바 있음
  o 찻찻 교통부 장관은 도심 속 시위와 관련, 공항, 부두, 철도 등의 주요 교통수단의 보안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돈무앙 공항측은 시위대의 공항 점거에 대비하여 승객 비상대피 장소를 마련해 놓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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