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ION-


8일 태국 국경도시 아란에서  캄보디아 포이펫을 오가는 보따리 상인들이 국경봉쇄로

철문 앞에 모여 서 있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탁신前태국총리를 경제고문으로 임명하자 駐캄보디아

태국대사관을 철수 시킨 데 이어 국경봉쇄를 경고했었다.

프놈펜주재 태국대사관이 철수하자 캄보디아정부도 이에 맞서 방콕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에

철수훈령을 내렸었다.

탁신前총리는 12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300여명의 경제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할 계획 이어서

양국간 갈등을 더욱 고조 시켰다.

8일 태국관광협회는 앙코르왓 유적지에 대한 관광중단및 취소를 발표하였다.


※6일 태국 수텝 부총리는 "캄보디아가 강경책과 비타협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태국정부는 양국관계를 격하시키고 캄보디아로 통하는 모든 국경검문소를 봉쇄할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몇년전에 태국의 유명연예인이 앙코르왓 유적지가 태국 것이라 떠들었다가 이에 화난

캄보디아인들 수천명이 푸놈펜주재 태국대사관을 화염병으로 공격 하여 대사관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하여 열 받은 태국정부가 몇달 동안 국경을 봉쇄한 일이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