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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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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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말레이지아 수상, 9일 테러의 지역 최남부로 ★ - 사진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총리가 8일, 방콕을 방문, 아피싯 총리와 회담했다. 두 총리는 9일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県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이곳에서는 7일 시장에서 폭탄이 폭발, 남녀가 사망하고 8일에는 태국군과 무장 단체간에 총격전으로 군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무장 단체 측의 남자 1명이 사망하는 등 테러가 활발해지고있다. 인근 파타니, 야라에서도 방화, 총격 테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태국 최남부에서는 태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말레이系 이슬람 과격 단체의 테러 활동으로 지난 5년 간 약 4000명이 사망했다. 조직 구성원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2중 국적자도 많을 것으로 보여, 태국 정부가 말레이시아에 대해 단속에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 간첩 혐의

태국인 남자에 징역 7년 선고 ★- 사진  

캄보디아에서 항공 관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태국 기업 CATS에 근무하는 태국인 남자(31)가 간첩 혐의로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기소된 재판에서 1심에서 프놈펜시 법원은 8일, 징역 7년에 벌금 1000만 리엘 (약 270만원)를 선고했다.

이 남자는 태국의 탁신 前총리가 11월 중순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탁신의 개인 제트기의 운항 정보를 훔쳤다고 해서, 11월 12일 체포되었다. 남자는 재판에서 탁신이
탑승한 비행기의 도착을 프놈펜의 태국 대사관에 알린 것을 인정하고 불법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판사는 "탁신은 캄보디아 정부의 고문으로 그의 비행 정보는 공개되어서는 안된다" 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을 방청한 남자의 모친은 항소하지 않고, 캄보디아에 두터운 라인을 가지고 있는 태국의 탁신파 야당을 통해 사면을 요청할 생각을 밝혔다.


★ 타이 항공, 공항 점거한 시민단체에 배상 청구 ★
  

타이 국제 항공이 지난해 11월 방콕 국제 공항을 점거·폐쇄한 反 탁신파 시민 단체 "민주 시민 연합 (PAD)"의 간부 36명을 상대로 총 5억 7500만 바트 (약 208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36명에는 폐쇄한 공항에서 PAD 지지 연설을 한 가싯 외상도 포함되어, 향후 인책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타이 항공은 공항 폐쇄로부터 거의 1주년이었던 지난달 24일, 수도 방콕의 민사 법원에 제소했다. 청구 내용은 공항에서 발이 묶인 승객의 숙박비와 다른 항공사 편으로의
대체 비용 등이다. PAD 지도자 참론 前 방콕 시장과 미디어 기업를 경영하는 손티氏 등이 소송 대상이 되고 있다. 법원은 내년 2월에 첫 공판을 계획하고 있다.


★ 태국의 택시 운전사, 승객이 두고 내린 물품을 반환 ★
 - 사진

방콕의 택시 운전사가 승객이 차내에 두고 내린 거액의 현금이나 여권 등을 주인에게 반환하여 태국 언론이 훌륭한 행동이라고 크게 보도했다.

이 정직한 운전사는 동북부 차이야뿜県 출신의 쁘리다氏 (48). 6일 밤 수완나품 공항에서 손님을 내려 주었을때 뒷좌석에 달러와 바레인 화폐 디나르 등 현금 3000달러
상당과 여권 3통, 비디오 카메라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호텔의 열쇠가 있어서 그 호텔과 도로 정보를 라디오 방송국에 연락하고 7일, 가방을 주인인 바레인 남자에게 전달했다. 남자는 사례로 쁘리다氏에게 사례금 1만 바트를 전달했다.

태국의 택시에서 지갑이나 휴대 전화를 두고 내린 경우, 일반적으로는 돌아올 가능성은 아주 낮다.


★ 탁신파 헌법기념일인 10일에 집회 ★

탁신 지지파는 헌법 기념일인 10일 방콕 시내 민주 기념탑에서 반정부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도피중인 탁신이 비디오 전화로 출연하고, 지지자와 함께 태국 국왕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탁신파는 당초 11월 28일부터 12월에 걸쳐 집회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등으로부터 국왕 생일 전후에는 부적당하다며 반대하여 계획을 연기했다. 정부는 이번 집회에 대해서도 국왕 생일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어 연기를 요구했지만 거부되었다.

탁신파는 금년 4월, 방콕의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노선 버스를 탈취하여 불을 질러 치안 당국에 강제 진압되었다. 내전과 같은 영상이 전 세계에 유포되어 태국의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아, 이후 정부는 탁신파의 집회에 강경 자세로 임하고 있다.


★ 아유타야의 세계 유산에 웬 하반신 오브제? ★ - 사진  

태국 중부의 세계 유산 아유타야 유적에 등장한 오브제. 아유타야에서 3~6일 개최된 기구 대회의 전시회로 설치되었지만, 주민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태국에서는 발바닥은 부정(不浄)을 의미한다.

태국의 세계 유산은 아유타야, 수코타이, 반치엔의 문화 유산 3건과 톤야이-후와이 카껜 야생 생물 보호구와 돈바야-카오야이 삼림 지대의 자연 유산 2곳이다.

아유타야에 대해서는 보존 상태가 나빠 세계 유산 위원회가 등록 말소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내년 최저 임금 인상 푸켓이 최고 ★

태국 임금(賃金)위원회는 8일 회의에서, 2010년 중에 전체 76개 都県 중에 70개 에서 최저 임금을 인상할 방침을 정했다. 14일 회의에서 결정하고 이번달 내로 의회 승인을 구할 예정이다.

상승폭은 1일 1-9바트, 푸켓 9바트, 방콕 2바트 등을 예정하고 있다. 예정대로 인상될 경우, 푸켓의 최저 임금은 1일 206바트가 되어, 205바트의 방콕보다 많아 전국 최고가 된다.

현재의 최저 임금은 2008년 6월 개정되어, 방콕, 사뭇쁘라깐 등 수도권 등이 1일 203바트, 동부 촌부리 180바트, 라용 173바트 등. 최저는 북동부 씨싸껫, 북부 삐짓 등  4개 지방은 150바트였다.


★ 항공업계, 신규로 2개사가 진입 ★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있는 항공업계에, 민간 2개사가 2010년 1월부터 신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민간 항공국에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나콘 치앙마이 에어"는 북부 치앙마이에 거점으로 우본라차타니와 핏사눌록에 취항시킬 예정. 사용 기종은 70인승 프랑스제 터보프롭 항공기 "ATR72"이라고 발표했다.
또 1개사 "레가시 에어"는 동북부 나콘라차시마를 거점으로, 치앙마이와 남부 푸켓 섬에 취항시킬 예정. 사용 기종은 33인승 스웨덴제 터보프롭 항공기 "서브 340형"

민간 항공국은 철수를 표명한 "PB 에어" 노선 중 돈무앙 공항에서 북부 메쏫, 람팡, 난 사이를 두 회사가 계승할 것을 적극 요청하고있다. 이미 타이 항공이 39% 출자한
저가 항공사 "녹 에어"가, "PB 에어" 노선인 돈무앙 공항에서 싸콘나콘, 나콘빠놈, 부리람 간을 계승하고 있다.

신규 참가 2개사의 소유자는 "나콘 치앙마이 에어"는 현지 사업가, "레가시 에어"는 오일 탱커 사업의 경영자로 전해지고 있다. 9월 현재, 48개 업체가 항공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다.

* seesaa net, newsclip, bangkokshuho, The Nation(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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