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태국내 시위사태와 관련해,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시위발생지역 출입을 삼가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하며,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가급적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태국 남부지역에 소재한
푸켓과 핫야이, 크라비 공항이
반정부 시위로 인해 폐쇄됐으며,
오늘 오전부터 시위가 재개돼
공항개방 시기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반정부 시위가 처음 발생한 지난 26일부터
주태국대사관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현지체류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태국을 여행중인 국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