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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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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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red shirts, 공항 봉쇄 선언, 총리는 방문 재검토를 시사 ★ -사진

치앙마이県 최대의 red shirts 조직인 락 치앙마이 51은 23일, 29일 아피싯 총리가 예정대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원을 동원하여 치앙마이 국제 공항 봉쇄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락 치앙마이 51에 따르면 아피싯 수상의 치앙마이 방문은 대립을 선동할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치앙마이의 분위기를 해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전날 방송된 정례 정견 방송중에 치앙마이에 가는 것을 다시 확인한 아피싯 총리는 23일, 정보 당국의 정보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하여 치앙마이行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수상을 협박한 치앙마이의 라디오 방송국을 경고 ★

北部 치앙마이 지역 사회 라디오 방송국이 프로그램 중에, 同 지역 방문을 예하고 있는 아피싯 총리를 협박한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 방송을 감독하는 입장에 있는 사팃 총리 관저상은 11월 20일, "형법과 지역 라디오 규정 위반이 분명한 경우는 라디오 방송국을 폐쇄하고 책임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고 강하게 경고했다. 아피싯 총리는 29일 치앙마이를 방문하여 상공 회의소 간부 등과 논의할 예정이다.

탁신 前총리의 출신지인 치앙마이에서는, 이전부터 일부 지역 라디오 방송국이 탁신 총리를 지지하는 자세를 표명하고 있으며, 총리府로부터 주의를 받았다가 총리의 방문 일정이 발표되자, 방송 프로그램에서 "폭탄 공격으로 총리를 살해" 한다는 발언까지 나왔다고 한다. 따라서 집권 민주당 의원이 먼저, 과격한 발언을 녹음한 것을 증거로 제출하고 사법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아피싯 총리는 "치안 당국이 확고히 경비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치앙마이 방문을 취소할 생각은 없다" 고 말했다.

 

★ 총리 살해 협박 혐의로 치앙마이 red shirts 간부 체포장을 청구 ★

치앙마이県 빠이롯 副지사 (치안 담당)은 22일, 총리에 대한 살해 협박 혐의로 치앙마이県 붉은군단(red shirts) 락 치앙마이 51을 이끌고있는 뻬차라왓氏의 체포장을 23일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뻬차라왓氏는 본거지인 와로롯 그랜드 호텔 내에있는 지역 라디오 방송국 전파를 통해, 29일 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되는 태국 상공 회의소 전국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치앙마이県을 방문할 예정된 아피싯 총리를 겨냥하여 차량 폭탄을 사용한 암살 계획이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라디오 방송국의 주요 DJ이기도 한 여성 간부가 뻬차와랏氏가 암살 계획을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으나 이 발언은 어디까지나 도발을 의도한 농담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락 치앙마이 51은 22일, 새삼스럽게 암살 계획에의 관여를 부정하고, 낯선 사람이 치앙마이에 모여 들고 있고 제 3자에 의한 정세 선동 행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붉은 군단에 대하여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 영국 타임스紙에 녹음 제출을 요청 ★

사팃 총리부相은 11월 22일, 영국 타임스紙에 탁신 前총리와의 인터뷰 녹음 기록을 제출하도록 다시 요청할 생각을 밝혔다. 신문은 먼저, 인터뷰 중 前총리가 "王制 개혁"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지만, 이에 대해서 태국 국내에서는 불경죄에 해당한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탁신 前총리는 "허위 보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발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태국 정부는 먼저, 타임스紙에 녹음 기록의 제출을 요구했지만, 보도의 자유를 이유로 거부되었다.
사팃 총리부相은 "前총리와 결탁하지 않았다면 타임스는 우리에게 기록을 확인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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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기가 탁신 前총리 전용기를 추적했다? ★ 

야당 소속 하원 의원인 아누딧 공군 대령은 22일,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던 탁신 前총리의 전용기가 프놈펜을 떠났을 때, 전투 태세를 갖춘 2대의 F16 및 2대의 F5가 탁신 前총리 비행기 추적을 위해 이륙한 사실을 지적한 가운데 스텝 副총리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발언에 앞서 스텝
총리는 22일 아침, 새삼스럽게 탁신 前총리 전용기를 추적하기 위하여 전투기를 출동시켰다는 야당측의 지적을 부인하고태국측은 영공 통과 금지 조치를 받은 항공기가 영공을 침범하는 경우는 강제 착륙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였으나, 아누딧 공군 대령에 따르면, 만약 전투 태세를 갖춘 전투기가 추적한 것이 사실인 경우, 무기를 사용하여 민간 항공기에 대한 강제 착륙 조치를 금지한 국제 항공 기구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된다고 한다.

 

★ 남부지역은 연속 호우, 동북부에서는 기온 저하 ★ - 사진

태국 남부에서는 11월 들어 2번째 연속 호우를 기록하고 각지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우가 4일 동안 계속되었던 송클라 핫야이에서는 곳곳에서 허리 높이까지 침수되고 주요 도로도 40cm 전후로 침수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선로에서도 침수가 이어져 핫야이와 파당부살 간의 화물 열차가 일시 운행 중단됐다. 나라티왓에서는 3일간 계속된 호우로 슨가이코록 강이 범람, 강가의 민가 345호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東北 카라신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시민이 급증하고있다. 카라신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지난 며칠동안 통상의 1.5배가 되었다고 한다.

同 병원은 전용 검진실과 격리실을 마련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카라신에서는 최근 며칠동안 기온이 섭씨 6도에서 9도까지 내려갔다. 최고 기온도 20도 정도에 그쳤다. (사진은 송클라 핫야이 지역, 어제)
* Newsclip, Bangkokshuho, seesaa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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