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反정부 시위 4명 사망, 수십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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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反정부 시위 4명 사망, 수십명 부상

솜킷 0 1194
  11월 30일 밤부터 12월 1일까지, 방콕에서 反탁신파 시위대와 경찰, 탁신파 시민과의 충돌이 발생,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

탁신파가 집회를 거행하였던 라차만카라 국립 경기장 주변에서, 反탁신파 학생, 직업 훈련학교 학생과 탁신파 시민이 서로 총을 쏘아, 4명이 사망했다. 주변 지역은 탁신파 시민이 탄 버스, 택시를 反탁신파 시민이 습격하는 등 혼란 상태가 되었고 버스에 방화하여 불에 탔다. 
탁신파는 1일 아침, 집회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한편, 反탁신파 시위대는 방콕 시내 태국 총리 관저, 태국 경찰 본부, 방콕 메트로 경찰 본부, 지상파 방송 등의 돌입을 시도했다. 총리 관저, 경찰로의 침입은 최루 가스탄 등으로 저지되었으나, 방송국으로의 침입은 성공하여, 국영 TV 방송국의 방송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태국 언론인 단체는 反탁신파의 행동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反탁신파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민주당의 수텝 前부총리 (前민주당 간사장)는 1일 밤, 연설을 통해 軍사령관의 입회하에 잉락 총리와 회담하고 "인민 의회"에 권력을 위임하도록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 국영 기업 직원 등에 대해,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도록 호소했다. 

反탁신파 시위대는 국기를 흔들고 호루라기를 불어, 시위 장소 주변은 소음으로 휩싸였다. 그러나, 
방콕의 대부분은 평온하고, 정상대로 식사와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태국 정부는 1일 밤, 야간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국은 12월 5일이 푸미폰 국왕의 생일로 휴무이다.
 
 
               뉴스클립 http://www.newsclip.be/article/2013/12/02/199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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