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집권 푸어타이당 오늘부터 총선 유세 시작
걸산(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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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23:53
태국 집권 푸어타이당 오늘부터 총선 유세 시작
입력 2014-01-04 오후 5:51:00
태국 반정부시위로 정국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잉락 친나왓 총리가 4일 본격적인 총선 유세를 시작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집권 푸어타이당의 자루퐁 루앙수안 대표는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쪽은 우리가 아니다. 대선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을 확신한다"며 "유권자들에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반정부시위대의 친나왓 정권 퇴진 요구가 거세지자 다음달 2일 조기총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야권은 총선일정을 거부하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다.
이들은 선거를 통하지 않고 각계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민의회(People’s Council)를 창설해 총리 및 각료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야당을 지지하는 남부 지역 유권자들과 보수 엘리트층 등으로 이루어진 태국 반정부시위대는 친나왓 현 총리의 오빠이자 부패혐의로 물러난 탁신 전 총리를 계승하는 현 정권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친나왓 정권은 빈민층과 북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총선이 열릴 경우 승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입력 2014-01-04 오후 5:51:00
태국 반정부시위로 정국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잉락 친나왓 총리가 4일 본격적인 총선 유세를 시작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집권 푸어타이당의 자루퐁 루앙수안 대표는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쪽은 우리가 아니다. 대선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을 확신한다"며 "유권자들에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반정부시위대의 친나왓 정권 퇴진 요구가 거세지자 다음달 2일 조기총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야권은 총선일정을 거부하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다.
이들은 선거를 통하지 않고 각계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민의회(People’s Council)를 창설해 총리 및 각료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야당을 지지하는 남부 지역 유권자들과 보수 엘리트층 등으로 이루어진 태국 반정부시위대는 친나왓 현 총리의 오빠이자 부패혐의로 물러난 탁신 전 총리를 계승하는 현 정권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친나왓 정권은 빈민층과 북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총선이 열릴 경우 승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