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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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태국 현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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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신, 캄보디아에 도착, 자신의 실력을 어필(?) ◆ - 사진1,2,3   

해외 도피중인 탁신 前총리가 13일, 자신의 자가용 비행기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다. 탁신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은 지난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방문이다. 

 

탁신은 프놈펜 감옥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사면을 인정, 14일 석방되는 태국인 항공 관제 기사 (31)와 면회하였다. 간첩 혐의로 금고 7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기사에 대한 사면을 인정하게 된 자신의 "실력"을 태국 국민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태국 정부는 다시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탁신의 신병 인도를 요구할 방침이나, 캄보디아
정부가 응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탁신은 1~2개의 프로젝트 관련 경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 태국 투자위의 비자·노동허가 업무, 라마4세 거리로 이동 ★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BOI로부터 투자 혜택을 받고 있는 기업의 사증(비자)·노동 허가증의 발행·연장 서비스를 내년 1월 4일부터 방콕 시내 라마 4세 거리의 오피스 빌딩, 잠주리 스퀘어(지하철 쌈얀역)에 입주하는 투자 관련 상담·신청 창구 "원 스타트 원 스톱 인베스트멘트 센타 (OSOS)" 에서 담당하며 빠혼 요틴 거리의 라싸 타워2에 있는 현재의 사무실은 폐쇄한다.

 

OSOS는 11월 23일 문을 열었으며, 기업 등기, BOI 인센티브 신청, 공장 허가 신청 등 각종 신청의 수리·발행, 법인, 개인에게 투자 정보 제공을 하고있다. 서비스는 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다.

 

 

★ 마붓타붓 공단에서 또 악취 발생 ★    

12일 아침, 동부 라용 마붓타붓 공단에서 악취가 발생, 공단내 내 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 200여명이 대피했다. 이 중 6명은 메스꺼움과 현기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공단의 공해 감시 센터에 따르면 공기 중의 탄화수소의 농도가 일시적 통상의 2,3배로 상승했다. 아피싯 총리는 13일, 악취의 발생 원인 등 사고 정보를보고하도록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마붓타붓 지구는 화학, 철강 등 65개 사업이 공해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동결 명령을 받고, 투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정부가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있다. 하지만 11월 25일부터 26일 라용의 인근 램차방 항에서 과황산나트륨이, 이달 5일에는 마붓타붓 항에 정박하고 있던 탱커에서 가연성 가스 부텐 -1이 유출되어, 주민 100여명 이상이 가슴 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6일 밤에는 마붓타붓 공단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산업 폐기물이 들어있는 탱크가 불에 탔다.

 

 

★ 가스 유출 피해 주민에게 1인당 5000바트 ★  

동부 라용 마붓타붓 공단 항구에서 5일, 정박중인 탱커 "GLOBAL HIME"에서 가연성 가스 부텐 -1이 유출되어 주민 60명 이상이 가슴 통증이나 메스꺼움을 호소하여 병원 치료를 받는 사고로, 마붓타붓 공단은 14일 피해를 당한 주민 104명에게 선주가 1인 5000바트의 보상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선주의 회사명을 공개하는 것은 거부했다.

 

 

★ 모터 엑스포에서 2.5만대 수주 ★- 사진   

12월 2~13일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모터쇼 "제 26 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09"의 수주 대수가 주최 자료에 따르면, 전년 실적을 72% 웃돌아, 과거 최고인 2만 5220대에 달했다. 수주액은 약 290억 바트. 방문자 수는 전년비 12% 증가한 159만명이었다. 주최자는 "경기 회복과 제조업체의 판매 노력이 성황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수주 대수 1위는 도요타가 7230대, 2위는 혼다 4239대, 3위 이스즈 2539대, 4위 마쯔다 2277대, 5위 미쯔비시 1518대, 6위 말레이시아의 프로톤 1388대, 7위 닛산 1209 대, 8위 미국 GM의 시보레 766대, 9위 한국의 현대 자동차 459대, 10위 독일 BMW 415대, 11위 미국 포드 404대, 12위 인도의 타타 자동차 339대, 13위 중국 동풍 299대 순이었다.

 

태국의 신차 판매는 불황으로 침체 ,1~10 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7.7% 감소한 41만 9755대였다. 단, 9,10월은 전년동월비 증가세로 돌아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컨껜에서 암모니아 누출 ★  

북동부 컨껜 무앙郡에서 12월 13일, 얼음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어,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구토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는 스카우트 합숙으로 학생 570여명이 묵고 있었던 것으로, 오전 1시 무렵부터 기분이 나쁘다고 호소하는 자가 속출하여 50명 정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생들은 약 300M 떨어진 다른 학교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 태국인 여성,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외국인 남자일로 고민후 자살 ★

Nation系 태국어 속보에 따르면, 13일 20:50 경 파타야 지역에있는 아파트 실내에서 수린 출신의 태국 여성 (32)가 목을 메어 사망한 것이 발견되었다. 사후 2시간 이내로 보인다. 실내에서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외국인의 애인 일로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영어로 작성된 유서가 놓여져 있어 외국인 애인과의 관계로 고민하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핀란드인 연인(40)에 따르면, 여자는 자신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둘러싸고 매일 싸움을 되풀이하였다고 한다. 또한 당일에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을 나갔다가 돌아온 여성이 화장실에 메어진 벨트에 목을 메어 사망했다고 한다.
* newsclip, bangkokshuho, seesaa net

1 Comments
옌과제리 2009.12.15 16:29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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