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한파 태국을 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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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 태국을 덥치다

하나비 2 3067

더네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목요일 아침 기록적인 추위가 방콕을 덥쳤고 북부지역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사망자가 63명이나 나왔다고 정부기관은 발표했습니다.

 

태국기상청 부장 감독관 송크람 악손Songkram Aksorn은 '목요일 아침 30년만의 최저 기온인 15.6도를 방콕에서 기록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번 추운시즌은 가장길것으로 보인며 거의 3개월이나 지속 될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부지방과 이싼지방은 한자리수의 기온을 기록했고, 24개 지역에서 이번 날씨와 관련된 사망자가 63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부가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도중 추운 날씨가 상태를 악화 시킨것으로 보인다고 보건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최소 연령 사망자는 1개월령 이었고 최고령 사망자는 83세 입니다.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겨울철 날씨와 관련한 사망자가 25명임을 볼때 이번 년도에 크게 증가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저온 현상을 보이는 올해의 기온은 북부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기압골의 영향으로 태국의 쌀농사에도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내다 보입니다.

"이번 벼 추수철에는 좋은 품질의 쌀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네요, 왜냐하면 이상저온으로 벼가 일찍 개화 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수분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아, 알맹이가 없는 쭉정이가 많이 나옴니다" 쌀 수출 협회의 명예 회장 위차이 스립라셋Vichai Sripraset씨가 말했습니다.


이상 한파의 주문은 거의 3개월동안 매일 진행된 반정부 시위 일정과도 동일한데요. 반정부 시위의 지도부는 추운날씨가 길거리에서 자야하는 시위에 참가하기를 주저하게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날씨는 춥습니다만 얼어붙을 정도는 아닙니다. 서양사람들이 맑은날 햇볕을 즐기는 것 처럼, 태국인은 추운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  11월 부터 반정부 시위를 이끌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의 대변인 아카낫 프롬판Akanat Promphan 씨가 말했습니다.



출처 : 더 네이션 http://www.nationmultimedia.com/index.php



2 Comments
최주봉 2014.01.26 20:22  
덕분에 저는 참 시원하고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 날씨 정말 좋더군요....
바셀 2014.01.30 16:51  
2월에가는데 날씨좀 추웠으면 하는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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