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대 스텝, 신흥-전통 자본 대혈투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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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대 스텝, 신흥-전통 자본 대혈투 - 한겨레

하나비 2 1354

지난 기사입니다.


여러가지로 구설에 오르는 정문태 기자의 한겨레 토요판 논평입니다.


특히, 태국의 정치적 혼란을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인, 정치적 이념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설득력있고 정확하다고 생각되어 태사랑에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를들어, 좌파, 우파 같은 전통적 서구의 관점이나, 그것이 비록 뒤틀려지긴 했어도 우리나라의 진보,보수같은, 혹은 미국의 민주당, 공화당 같은 이념적 분리가 태국에는 없어, 태국의 정치사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억지로 끌어다 붙인 왕당파 : 공화파 , 중산층 : 빈민층 등과 같이 언론에서 보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행으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선듯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이 벌어저 당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반 왕정으로 보도되는 탁신측의 '왕권 수호 맹세'같은 상황들같은 경우입니다.

기사는 한겨레 인터넷판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14317.html


사진 : 한겨레

2 Comments
씨에스타 2014.01.24 14:00  
잘몰랐던 내용이네요. 안그래도 복잡한데. 읽고나니 더 복잡해졌습니다.
프레임 자체가 규정짓기 힘듭니다.
manacau 2014.01.26 15:09  
쉽게 생각하는게 싸구려는 아닐겁니다.
일단은 왕정이라는  특이한 구조가 분명한 한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 있는 신으로 추앙받는 국왕이 위중하고 그 후계자인 아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함은 왕정에 엄청난 불안감으로 다가 옵니다.
왕정, 군부, 불교계등등의 기득권층의 불안감에 쓰며든 탁신의 존재는 그 불안감이 현실화 되는 계기가 됬고 이는 수차례의 쿠테타와 이해할 수 없는 헌법기관의 정치판 뒤집기등의 일련의 사태로 진행되지요.

? vs ? 라는 도식은 그때그때의 설명의 방편일뿐이고 결국은 탁신이 현 기득층에 대척점에서 세력을 키웠고 이로 인해 국민이 볼모가 되어 이편저편 철저하게 이용 당하는 상황이지요.
기존에는 일방의 기득권층에 이용되기만 했을뿐이고요.

기득층 이익만 대변하며 국민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편이나 국가 재정이 단시간에 고갈시키는 선심 정치를 하는 편이나............
돈이 없어 몸을 팔 수 밖에 없는 태국 현실 입니다.

만약 탁신이 기득권안에서 태생했다면....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치판을 볼때 말도 않되는 태국 정치 상황에 대해 훈수할 아무런 자격도 없다는 것이지요.
뻔한 거짓말이 진실보다 더 대우받는 x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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