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7/06/10/6%EC%9B%94-9%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교통부 육상운송국,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방콕 택시 운전기사에게 벌금 부과하고 면허 취소

▲ 방콕 택시는 불친절, 미터기 미사용, 승차거부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Voice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미터기 미사용과 승객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방콕 택시 운전기사 남성 씨라윳(ศิรยุทธ ศิริภักดิ์, 35)씨에게 2,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한 것 외에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조사에 따르면, 씨라윳씨는 6월 7일 새벽에 방콕 북부 머칟 버스터미널에서 다른 택시 운전기사가 총 900바트에 승차시키는 것에 합의한 승객 2명을 태웠다. 그후 씨라윳씨는 2명을 택시에 태우고 버스터미널을 나온 후 다른 택시를 기다리고 있던 다른 승객도 승차시켰다. 그리고 최초 2명을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과 방콕 서부 방케까지 데려다주고 운임으로 900바트를 받았으며, 도중에 태운 손님을 도내 펫차까쎔 거리까지 데려다 주었다.

  육상운송국은 군사정권의 지시로 택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운전기사가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칼로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대부분 벌금을 부과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처럼 면허 취소 조치까지 강화되었다.

  태국 택시는 난폭한 태도나 위험한 운전, 불법 미터기 사용, 승차거부 등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군정은 택시 운전기사 태도 교정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효과는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영국 인재 조사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조사한 주재원 생활비 랭킹에서 방콕은 116위 차지

(사진출처 : ECA International)

  영국 인재 조사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세계 460개 이상 도시에서 외국인 주재원의 생활비를 조사한 2017년 랭킹에서 방콕은 11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루안다(앙골라), 2위 홍콩, 그리고 3~6위는 취리히, 제네바, 바젤, 베른으로 스위스 도시가 이어졌다. 7위 도쿄, 8위 서울, 9위 카라카스(베네수엘라), 10위 하르툼(수단)이었다.

  아시아 도시에서는 13위 상하이, 14위 타이베이, 16위 요코하마, 17위 나고야, 18위 오사카, 고웅, 20위 북경, 24위 싱가포르, 212위 쿠알라룸프루 등이었다.

  그 밖의 주요 도시는 23위 맨해튼, 50위 시드니, 56위 모스크바, 122위 베를린, 132위 런던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식품과 음료, 의류, 가전 등 주재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품, 서비스의 코스트를 조사한 것으로, 주거비, 전기나 수도요금, 학비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태국 치안당국,‘IS침입 저지’를 위해 태국 최남부 국경 나룻배 통행소 6곳 폐쇄

▲ 태국 북부와 남부 서부 동부 모든 지역은 육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 주변국가와의 왕래가 활발하다. (사진출처 : Manager News)

  태국 치안 당국은 6월 6일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도 쑤하이코록(แม่น้ำสุไหงโก-ลก)강의 나룻배 통행소 6곳을 폐쇄했다. 이번 폐쇄는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가(IS)’ 멤버 등 테러리스트의 침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된 배 도착 장소에서는 지금까지 양쪽 주민들이 나룻배를 사용해 국경을 신경쓰지 않고 왕래하고 있었다. 태국측 주민들은 말레이시아와의 왕래가 곤란하게 되면서 여행자가 줄어들었다며 당국에 나룻배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빧따니, 나라티왓,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로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내걸고 과격화되어 태국 당국과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을 넘는 테러가 발생해 6,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과격파에는 말레이시아와의 이중 국적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이를 왕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서 태국 정부 말레이시아 정부의 중개로 과격파 조직과 평화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섭은 난항을 보이고 있는 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태국 정부는 IS 등 태국외의 테러 조직이 최남부 과격파와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 중부 후아힌, 남부 푸켓 등의 해변 휴양지를 포함한 태국 중남부 7곳에서 발생한 연속 폭파 방화 사건 용의자로 최남부 출신 말레이계 이슬람교도 남성 7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고, 용의자 일부가 해외에서 훈련을 받았을 가능성을 경찰 간부가 시사하기도 했다.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 각료 9명의 이익 상충 행위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Thairath)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가 각료 9명에게 이익 상충 행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결정했다.

  이번 진상조사 대상 9명 중에 포함된 위싸누 부총리는 “중앙 선거관리는(이익 상충 행위에 관한) 요청이 있던 것에 대한 직무를 완수하기 위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고 말하고,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정부에 대한 보복”이라는 견해를 부인했다.

  신헌법 제정에 따른 기본법을 제정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선거 관련 기본법에서는 현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바꾸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위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를 한 프어타이당 소속 르언까이 변호사는 각료 9명은 민간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신헌법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경찰, 동북부 컨껜도의 가라오케 종업원 여성 살인 사건, 용의자와 마약 조직의 연계를 수사

(사진출처 : Matichon)

  동북부 컨껜 도내 가라오케 여성 종업원이 살해되고 토막시체로 땅속에 매장된 사건으로 지금까지 남녀 5명이 살해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경찰 담당자는 용의자들이 마약 조직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금 흐름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 여성 3명은 지난주 미얀마에서 붙잡혀 태국에 신병이 인도되었으며, 용의자들은 “마약 조직과 연결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연결을 증명하는 증거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 여자 3명중 1명은 이미 여성 종업원을 살해하고 사체를 절단해 유기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쁘라윧 총리, 짠타부리도 시찰지에서 농가 지원을 약속

(사진출처 : TNA MCOT)

  쁘라윧 총리는 6월 7일 동부 짠타부리도에서 농협 활동을 시찰 중에 농민들에 대해 필요한 모든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농법이나 마케팅 전략 개선에도 협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의 이번 시찰에는 농업부 장관도 동행해 농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들었다. 또한 총리는 “정부는 농민들의 수입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물 가격을 인상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을 정당하게 하기 위해 작물의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정부, 내각회의에서 방콕 서부 고속도로 건설안을 승인

(사진출처  realist.co.th)

  군정은 6월 6일 내각회의에서 방콕 수도권 고가 고속도로의 새로운 구간 건설을 승인했다.

  이 도로는 방콕 서부 라마 3세 거리 다오카넝(Daokanong)에서 방콕 외각 순환도로 서쪽을 연결하는 총연장 18.7킬로이며, 공사비는 312.4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태국 ‘트루 피트니스’ 돌연 영업 정지

(사진출처  : PostToday)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피트니스 클럽 ‘트루 피트니스(True Fitness)’가 돌연 영업을 정지해 회원들 사이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방콕 도심인 아속 교차로와 이웃한 오피스 빌딩 ‘익스체인지 타워’에 입주했던 ‘트루 피트니스’ 점포 앞에는 6월 8일 아침 “트루 피트니스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시설은 폐쇄된 상태였으며 종업원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입회금이나 회원료 환불에 관한 설명은 없었으며 회원들 사이에서는 집단소송 움직임를 보이고 있다.

‘트루 피트니스’는 2004년에 싱가포르에서 창업해 지금까지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에 진출했다. 태국 자회사는 2015년 결산에서 매출 2억 7,672만 바트, 최종 적자가 4,965만 바트였다.

태국에서는 2013년에 외국계 피트니스 클럽 ‘캘리포니아 와우(California Wow)’가 경영 파탄으로 회원 약 1,700명이 회원료 등의 환불을 요구하는 소송이 발생하였다.

 10~12일 방콕 시내인 아속, 씰롬, 텅러, 에까마이 등에서 전정 예정

10~12일 사이에 방콕과 인접한 논타부리도, 싸뭍쁘라깐도 일부 지역에서 송전망 보수공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다.

정전이 되는 곳은 방콕 시내 아쏙 거리 일부, 씰롬 거리 일부, 텅러 거리 일부, 쑤쿰빗 쏘이 15 거리 일부, 에까마이 거리 일부 등이다.

정전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은 수도 전력 공사(MEA)의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도권 전력공사 정전지역 공지 : http://www.mea.or.th/en/content/detail/80/2859

 어업 노동력 부족이 심각, 최저임금 인상 검토 진행

(사진출처  : Thairath)

노동부는 어업 관련 노동력 부족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노동부는 남부를 중심으로 하는 11개도 어업 관계자가 모이는 회의를 열였으며,  이 회의에서 의제 중심이 된 것은 어업 관련 노동력의 부족이었다고 한다.

대책으로는 최저임금을 1일 400바트까지 끌어올리고, 복리후생 확충, 해외 노동자 확대 수용 등이었다.

노동부는 이 문제에 대해 한층 더 검토를 거듭한 후, 대책을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

 5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 반년만에 악화

(사진출처 : TnnThailand)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센터(CEBF)에 따르면, 2017년 5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지난달의 77.0에서 76.0에 하락했으며 이는 6개월만의 악화이다.

경제 전반, 구직 기회, 장래 수입의 신뢰감 지수는 각각 지난달의 65.4에서 64.3, 71.6에서 70.9, 94.0에서 92.7로 악화되었다

이러한 이유는 방콕 시내에서 발생한 폭파 테러, 원유가격 상승, 농산품 가격의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실업률 1.3%, 지난달 보다 악화

태국 국가 통계국(NSO)에 따르면, 올해 5월 실업률은 지난달 보다 0.1포인트 악화된 1.3%이었다.

실업자수는 지난달 보다 28,000명 증가해 501,000명이 되었으며, 지역별 실업률은 방콕이 1.4%, 중부가 1.1%, 남부가 1.6%, 북부가 1.2%, 동북부가 1.5%로 발표되었다.

 올해 하반기 태국 경제성장, 상반기를 웃돌 전망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태국 경제 성장은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해 상반기를 웃돌 전망이라고 한다.

올해 제 1/4분기(1~3월) 태국 경제성장은 3.3%였으나 이 위원회에서는 하반기에 수출이 2.0~3.5% 성장해 경제가 3.5~4.0%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덧붙여 4월 수출도 만족스러운 성장을 보였지만, 3월 후반부터 시작된 바트 강세로 인해 태국의 경쟁력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교외에서 각성제를 인터넷을 이용해 통신 판매한 태국인 여성을 체포

(사진출처 : workpointtv)

경찰은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 민가를 수색하여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여성(20)을 체포하고 각성제 약 2,800정, 우송용 상자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인터넷 교류사이트(SNS), 페이스북이나 라인을 통해서 각성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 여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공범 8명과 함께 올해 2월부터 체포된 현장인 집을 빌려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각성제를 통신판매 해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