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4 일 오전, 방콕의 반정부 시위대의 점거 장소중 시위 참가자수가    비교적 적은 곳에 경찰병력을 추가투입해 해산작전을 전격 개시했다. 하지만 강경진압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충돌우려가 높은 일부지역은 경찰병력을 철수시켰다.

　탈환 작전을 예정하고 있는곳은 총리관저 인근, 내무부 청사 인근, 방콕 외곽의 정부 종합 청사 (쨍와타나 도로) 인근, 에너지 부와 태국 국영 석유 회사 PTT 등이 위치한 에너지 콤플렉스 (위파와디 랑싯 도로) 인근.  이곳들은 시위를 주도하는 시위대의 시위집회 장소가 아니라 시위대가 각종 장애물로 도로를 봉쇄한 곳으로 시위대 수십명에서 수백 명 정도가 점거중인 곳이다.

　총리 관저, 내무부, 종합 청사 앞에 경찰병력 수백명이 투입됐지만, 무력충돌이 일어날것을 우려해 정오경 철수했다고 보도가 되고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시위거점은 현재 방콕 도심의 파툼완 교차로, 라차프라송 교차로, 아속 교차로, 살라뎅 교차로 등 4 개소로 점거지역 인근은 차량이 통제되고 있으며, 14 일에도 콘서트 공연등이 진행되고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