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도 어김없는 가뭄
HAPPYTHAI
0
788
2014.03.17 11:38
매년 우기 때만 되면 수도 방콕이 잠길 정도로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태국이지만 건기 때문 가뭄피해가 만만치 않다. 태국은 현재 지난 10월부터 25개주가 가뭄지역으로 선포되어 있다. 25개의 가뭄지역은 지난해의 45개지역 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북동부 등의 농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타이 Tip
태국은 2011년 수도 방콕을 덮친 대홍수를 겪고 난 뒤 홍수 방지를 위한 국제적 메가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중 한국의 수자원공사도 참여해 전체 공사비의 절반이 넘는 사업을 수주했다. 그러나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일면서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 학계는 물로 정치권에서도 반대의견이 많아 새 정부가 들어서도 수자원관리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출처] 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