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 탐앤탐스를 만나 볼 수 있다.!!
HAPPY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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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0:13
태국 방콕은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국 브랜드들도 한류 열풍을 타고 속속 태국에 진출하고 있다. 태국에서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K-Shop들을 The BRIDGES가 소개한다.<편집자주>
한국 사람들은 정말 커피를 좋아한다. 거리에는 커피숍이 넘쳐난다. 탐앤탐스, 할리스, 카페베네... 대부분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다. 스타벅스도 힘을 못 쓰는 곳이 한국이다.
탐앤탐스는 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 커피숍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태국에는 총 12곳(방콕 7곳, 지방 5곳)의 매장이 있다. 방콕 스쿰윗 K-Village에 있는 탐앤탐스 태국 1호점은 2010년 K-Village의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탐앤탐스는 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 커피숍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태국에는 총 12곳(방콕 7곳, 지방 5곳)의 매장이 있다. 방콕 스쿰윗 K-Village에 있는 탐앤탐스 태국 1호점은 2010년 K-Village의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탐앤탐스 태국 1호점 in K-Village
야외 전망이 바라보이는 1층에 있으며, 통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탁트인 느낌을 준다.
손님의 70%는 태국인. 손님은 주말에 더 많이 몰린다. 이곳의 특징은 한국 탐앤탐스의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다.
테이블부터 의자 시트까지 재료도 모두 한국산이다. 태국 커피숍에서는 보기 드문 '룸'(Room) 공간도 한국식이다. 태국 손님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진동벨'(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는 걸 알리는 벨)도 한국 본사에서 들여온 것이다.
손님의 70%는 태국인. 손님은 주말에 더 많이 몰린다. 이곳의 특징은 한국 탐앤탐스의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다.
테이블부터 의자 시트까지 재료도 모두 한국산이다. 태국 커피숍에서는 보기 드문 '룸'(Room) 공간도 한국식이다. 태국 손님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진동벨'(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는 걸 알리는 벨)도 한국 본사에서 들여온 것이다.
원료부터 레시피까지, 모두 한국산(産)
겉모습만 한국 탐앤탐스와 똑같은 게 아니다. 맛도 그대로 가져왔다. 메뉴부터 한국과 똑같고, 커피와 스무디 등 주요 원료는 모두 한국 본사에서 받고 있다. 레시피도 한국 탐앤탐스와 동일하다. 처음 오픈할 때는 한국 본사에서 바리스타가 파견됐다. 총괄 매니저도 한국인 여성이다. 그는 "한국에서 탐앤탐스 커피를 맛 봤던 분이라면 이곳에서 그와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했다.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커피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하지만 태국 탐앤탐스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국 손님들이 쓴 커피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신 라떼, 카라멜 마끼아노, 카푸치노 등 '달달한' 커피들이 잘 팔린다.
과일 스무디나 '탐앤치노'(TOMNCCINO - 커피나 코코아 등을 얼음과 함께 곱게 갈아 만든 음료)도 인기가 좋다. 간식 거리로 '허니 버터 브래드'(Honey Butter Bread)나 '프레즐'(Pretzel)을 찾는 손님도 많다. 몇 가지 한국 탐앤탐스와 다른 모습도 있다. 첫째는 리필(refill)이 안 된다는 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500원(약 15바트)정도만 내면 다 먹은 커피를 다시 처음처럼 채워준다. 한국과 달리, 태국 매장에서는 손님들이 대부분 빈잔을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나간다.
실내 흡연공간이 전혀 없다는 점도 태국 매장만의 특징이다.
하지만 태국 탐앤탐스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국 손님들이 쓴 커피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신 라떼, 카라멜 마끼아노, 카푸치노 등 '달달한' 커피들이 잘 팔린다.
과일 스무디나 '탐앤치노'(TOMNCCINO - 커피나 코코아 등을 얼음과 함께 곱게 갈아 만든 음료)도 인기가 좋다. 간식 거리로 '허니 버터 브래드'(Honey Butter Bread)나 '프레즐'(Pretzel)을 찾는 손님도 많다. 몇 가지 한국 탐앤탐스와 다른 모습도 있다. 첫째는 리필(refill)이 안 된다는 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500원(약 15바트)정도만 내면 다 먹은 커피를 다시 처음처럼 채워준다. 한국과 달리, 태국 매장에서는 손님들이 대부분 빈잔을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나간다.
실내 흡연공간이 전혀 없다는 점도 태국 매장만의 특징이다.
글 김동현 Donghyun Kim
BRIDGES Tip
위치 방콕 스쿰윗 쏘이 26 K Village 1층 (BTS 프롬퐁역에서 도보 15분)
영업시간 08:50~22:00 (금토, 공휴일은 23시까지) 전화 02-661-3884
가격 COFFEE 60~140바트, CHOCO&TEA 85~140바트, TOMNCCINO 125~160바트, SMOOTHIE 100~140바트, PRETZEL 80~170바트, HONEY BUTTER BREAD 120바트 등
영업시간 08:50~22:00 (금토, 공휴일은 23시까지) 전화 02-661-3884
가격 COFFEE 60~140바트, CHOCO&TEA 85~140바트, TOMNCCINO 125~160바트, SMOOTHIE 100~140바트, PRETZEL 80~170바트, HONEY BUTTER BREAD 120바트 등
출처 : 더 브릿지스 http://www.thebridgesmagazine.com/
* 원문출처 : ./view.php?&bbs_id=x_ray01&doc_num=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