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팁을주는 사람의 비율 베트남은 20 %, 태국의 4 분의 1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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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15:45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을 때, 종업원에게 팁을주는 사람은 태국이 가장높은 84 % 인 반면, 베트남은 싱가포르와 같은 20 %대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조사는 마스터 카드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는 약 8000 명을 대상으로 2013 년 10 ~ 11 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다.
태국에 이어 팁을주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방글라데시 80 %, 인도 74 %, 필리핀 73 %, 홍콩 56 %, 호주 46 %, 미얀마 42 %, 인도네시아 33 %, 말레이시아 31 % 순이었다. 한편, 베트남보다 적었던 곳은 중국 15 %, 대만과 뉴질랜드 12 %, 한국 10 %, 최하위는 일본 4 %였다.
팁을 주는것은 국가마다 다른 문화의 차이로 반드시 일반적인 관행이라고는 말할수 없다. 팁을 받는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은나라도 적지않다. 중국에서는 팁문화가 없어, 팁을 주려하면 오히려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가이드나 버스 운전사는 예외로 팁을 은근히 기대한다고 한다.
한국이나 일본도 팁을 주는 문화가 미미하다고 할수 있다. 한국의 경우 적은팁을 주면 무례하다고 생각해 오히려 싸움이 얼어나거나, 너무 많은팁을 줘도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일본인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팁을 주는 것은 그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고 한다. 싱가포르는 외국인이 많은 나라이지만, 주민들은 팁문화 자체가 없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