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7월 25일부터 대규모 거리축제 열린다.
태국 '방콕의 중심'이라는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오는 7월 25일(금)부터 26일(토)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 등이 있는 쇼핑센터 밀집지역인 라차프라송에서 '태국의 행복'이란 주제로 대대적인 '거리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태국의 관광산업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고 시위에 지친 태국국민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페스티벌은 거리퍼레이드, 전통공연, 패션쇼,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이틀간 논스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 중에서 주목되는 것은 '거리의 스타'들이라는 이벤트와 '해피니스 서프라이즈' 등으로 태국의 톱스타들이 티셔츠, 태국 디저트 등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마일 사진 5천장이 박스에 모이면 가장 멋진 웃음을 지은 주인공에게 깜짝 선물이 주어지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태국 타와차이 관광청장은 '행사 뒤에도 전세계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백화점과 상점들이 참여하는 어메이징 그랜드세일이 실시된다. 새해 카운트다운보다도 더 화려하고 멋진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기간에 태국은 전세계 800여 명의 블로거, 미디어, 여행사 등을 초청해 태국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규모 팸투어를 실시하며 7월 25일엔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선 전세계 초청자들을 위한 대대적인 웰컴 리셉션을 연다.
*출처: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