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ATM기계에 감전당한 소녀 오늘 사망
방콕 - 트랑지역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감전당한 2세의 소녀 농 바이욕이 어미니의 동의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해 오늘 아침 (15 금) 사망했다.
코마상태에 빠진 바이욕의 뇌 상태를 돌이키기 위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39인 그녀의 어머니 수크라야 누피닛씨는 의사의 권고로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것에 동의 했다.
한편, 소녀는 이미 심정지 상태 였고,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었다.
의사는 이미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 상태였다. 40% 정도의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소녀의 뇌간은 정지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8월 7일 시암상업은행의 ATM에서 아버지가 돈을 인출하는 동안 감전당한 소녀는 지금까지 생명유지장치로 겨우 생명을 유지한 코마상태인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ATM기계는 이미 몇일전부터 사람들이 감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소녀가 감전당하기 전까지 고쳐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암상업은행 지방관리자 프라산 로하자리쿨씨는 " 이 사건을 언론으로부터 듣고 정말 죄송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라고 이전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찰은 해당 ATM기계를 조사해 전원부에서 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계는 현재 조사로 인해 사용이 보류된 상태이다.
소녀의 시신은 그녀의 마을인 얀 타카오지방으로 화장을 위해 금요일 아침 이송되었다.
출처: http://englishnews.thaipbs.or.th/girl-struck-atm-electric-leak-dies-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