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주제 비판 레이디보이 운동가 경찰에 전격 수배
방콕 - 새롭게 임명받은 경찰총장은 소셜 미디어에 군주제 비판을 일삼은 레이디보이 운동가에 대해 기소를 갱신했다.
경찰 총장 솜윳 품판무앙은 어제 일명 옴 네코라고 불리는 사란 추이차이 운동가의 소셜미이어에 흩어저 있는 증거물들을 수집해 법집행을 위해 경찰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주제 및 왕실 비판은 최고 15년형을 받을수 있는 법조항 112조에 해당한다. 비평가들은 이 법이 태국 국민들의 자유 발언권을 회손 할수 있으며 정치적으로 양쪽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정보 통신부는 4월 22일 군사 쿠테타가 일어난후 자취를 감춘 사란씨의 위치를 찾기 위해 적극 협조한다고 말했다.
"저는 사란씨가 이미 태국을 벗어났다는 정보를 입수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수사가 복잡하게 된 또 다른 이유 입니다. " 신임 경찰 총장 솜윳씨가 말했다. 또한 이번 수사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사란씨는 타마삿 대학에 다니는 학생 운동가로 태국 왕실에 관한 날카로운 비판을 소셜미디어에 지속적으로 게시 했으며 태국을 떠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란씨는 이미 2013년 티비 토크쇼에 출연한 것으로 수배 중이었다. 당시 토크쇼 주인 폰니파 수판누쿨씨는 학생들과 국가 경제에 대한 토론 녹화중 군주제에대한 비판으로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충격으로 빠뜨렸다고 한다.
군사정부 지도자 이지 현 수상인 프라윳 찬오차는 왕실 모욕에 대한 법 집행을 엄격히 할 것이라 약속 했다.
출처 : 카오솓 잉글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