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6/12/01/12%EC%9B%94-1%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12월 1일부터 태국 모터 엑스포

(사진출처 : Motor Expo)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33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6(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16)’이 12월 1일~12일 사이에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다.

  도요타, BMW, 애스턴 마틴 등 자동차 37개 브랜드, 혼다, 두카티 등 오토바이 21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주 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지난해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에서의 수주 대수는 3만 9,125대였으며 도요타가 ,5975대로 가장 많았다.

 와치라롱꼰 왕세자, 12월 1일 즉위가 유력하다는 전망

▲ 태국에서 민정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총선거 실시를 위해 새로운 헌법의 국왕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출처 : Mthai News)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국왕 후계자로 국왕의 장남인 와치라롱꼰 왕세자(Vajiralongkorn,Crown Prince)의 12월 1일 즉위가 유력시 되고 있다.

  2016년 10월 88세로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후계에게 대해서 태국 임시 의회는 11월 29일 특별 회의를 열고 장남인 와치라롱꼰 왕세자(64)를 새로운 국왕으로 하는 군정의 요청을 승인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즉위 요청이 하루 이틀 중에 행해질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어, 와차라롱꼰 왕세자 본인이 수락하면 12월 1일 즉위가 정식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새로운 국왕의 대관식은 국왕의 장례식 끝난 후라서 1년 후에 거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의 새로운 국왕의 구심력과 지도력 시험대, 민주화 과제도 산적

▲ 푸미폰 국왕은 생전에 관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산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따뜻한 손길을 보냈었다. (사진출처 : Mthai News)

  태국의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18세기 후반에 성립된 현 짜끄리 왕조(ราชวงศ์จักรี)의 10대째 국왕으로 오르며 태국 왕실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전망이다.

  하지만 새로운 국왕으로 오르게 될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아버지인 푸미폰 전 국왕이 반세기 이상 동안 쌓아올린 권위를 계승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 대립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파와 반대파와의 화해나 군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민주화도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국왕의 구심력과 지도력이 앞으로 시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정 쁘라윧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헌법 규정에 따라서 군주로 즉위한다. 경사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푸미폰 국왕은 18세에 즉위해서 지방 시찰이나 국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왕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국부로 존경을 받아왔다. 그리고 푸미폰 국왕은 소란 수습 등에서 절대인 권위를 발휘하기도 했다. 새로운 국왕은 이러한 아버지의 그늘에 있어 64세에 즉위하는 지금부터 위대한 아버지의 발자취를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임시 섭정인 쁘렘 전 추밀원 의장(96)은 새로운 국왕 즉위 후 국왕 자문기관인 추밀원의 의장으로 복귀할 전망이며, 쁘렘은 전 국왕의 측근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국왕을 받들게 된다.

  앞으로 새로운 국왕이 즉위하게 되면 바로 총선거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출범 2년여의 군정은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결을 막고 치안 안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약 6년만이 되는 선거전이 시작되면 이것을 기회로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이 다시 시작될 우려도 있어, 새로운 국왕이 어떠한 리더쉽으로 화해를 이끌어낼지가 과제로 되고 있다.

 10월 중국 관광객 급감, 전년대비 16% 감소

▲ 중국 투어는 태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태국 관광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 tat.or.th]

  태국 체육관광부 관광국은 올해 8월 외국인 관광객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46% 증가한 2,256,12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22% 감소한 474,3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 7.58% 증가한 275.825명, 라오스 11.20% 증가한 121,631명, 일본 2.47% 증가한 99,453명, 한국 8.77% 감소한 99,409명 순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이유는 저가 투어 비용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지정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강요하는 방식의 여행 상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로 달러 투어(ทัวร์ศูนย์เหรียญ)’는 태국에서 숙박비, 식비, 투어비 등이 모두 무료라고 선전하는 중국인 대상의 투어이다. 투어 참가자는 가이드의 안내에 태국 여행 중에 보석가게, 피혁 제품가게, 실크 제품가게 등에 가서 고가로 상품을 구입하는 등으로 트러블이 발생해 군정이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태국 쌀 수출량, 전년대비 8.7% 증가

  태국 상무부 국제 무역국(DFT)은 올해 초부터 이번달 25일까지의 태국 쌀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0% 증가한 918만 톤이 되었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증가한 41억5,900만 달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무역국 두엉폰 국장은 수출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던 수출량 950만톤 달성은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태국산 쌀의 주된 수출지는 코트디부아르, 일본, 중국, 앙골라, 카메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다.

10월 실업률은 1.2%, 지난달 보다 상승

  태국 국가 통계국(NSO)은 올해 10월 실업률이 지난달 보다 0.3포인트 상승해 1.2%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이유는 공업과 농업에서 고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업자수는 지난달 보다 12만명 증가한 45만명이 되었으며, 지역별 실업률은 방콕이 1.1%, 중부가 1.1%, 남부가 1.8%, 북부가 1.1%, 동북부가 1.1% 였다.

‘두씯마하프라싿 궁전’ 조문 재개, 왕실 관리 사무소가 검토 후 발표

  왕궁 내의 조문이 내년 1월 20일까지로 되어 있지만, 아누퐁 내무부 장관은 시민들에 의한 조문이 다시 허가되는 기간에 관해서는 왕실 관리 사무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두씯마하프라싿 궁전’의 1일 입장자수도 이 사무소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소자의 오토바이 운전 금지를 위한 캠패인 실시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의 아동 안전촉진 부상방지 연구센터(CSIP)가 1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오토바이를 운전시키지 않게 하기 캠페인을 개시했다.

  아디싹 CSIP 소장은 1979년 제정된 육상운송법에서는 15세 미만의 사람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사나 보호자는 운전을 하지 못하게 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이 사고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조사로는 12세 아이 중 58%가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아이들 상당수는 10~11세경부터 부모나 친척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보고 운전을 시작하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7세부터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디싹 소장은 “10~14세 아이들의 사인 상당수는 교통사고이며, 아이들은 교통안전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운전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