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1.24 태국 정부, 올 12월 5일은 예년처럼 휴일로 하고 신년 연휴 1월3일까지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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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1.24 태국 정부, 올 12월 5일은 예년처럼 휴일로 하고 신년 연휴 1월3일까지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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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올 12월 5일은 예년처럼 휴일로 하고 신년 연휴 1월3일까지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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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은 10월13일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생일이자 아버지의 날이다. (사진출처 : Nation News)
  푸미폰 국왕이 10월 13일 서거하셨지만, 정부는 11월 22일 내각회의에서 12월 5일 국왕 생일을 지금 그대로 휴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썬썬 정부 대변인은 왕실 관리사무소도 예년과 동일하게 푸미폰 국왕 생일에 연관된 불교 행사 등을 거행한다.
  또한 내각회의에서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를 연휴로 하기 위해 내년 1월 2일(월요일)과 3일(화요일)을 휴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왕궁 앞 광장에 국왕의 화장시설을 건설, 내년 9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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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왕궁에는 매일 국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객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타이랃)
  정부는 지난달 88세로 서거하신 푸미폰 국왕의 화장을 위한 시설을 내년에 건설한다고 밝혔다. 장례행사에는 최대 8,0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방콕 왕궁에서는 매일 불교식 장송 의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푸미폰 국왕의 화장은 1년 이후가 된다.
  타나싹 부총리는 왕궁 앞 광장에 화장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전문 위원회가 설치되었다고 설명하고 “건설은 2017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지만,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득 증대 20년 계획’ 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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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국정의 장기 지침이 되는 ‘20년 전략’을 2017년에 정리해 고소득 국가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득 증대 계획’ 준비가 시작됐다.
  이 계획은 태국 국민 1인당 소득을 13,000달러로 승진시키는 것이 골자이며,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중소득 국가의 함정’에서 빠져나가 지속적 성장을 내걸었지만, 산업 고도화나 교육개혁이 과제가 되고 있다.
  국가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 포라메티 장관은 “종전의 5년 계획으로는 너무 짧다. 고령화나 에너지 문제 등 긴 안목으로 분석해 대처해 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태국 기업의 국외에서의 활동을 반영하는 국민 총소득(GNI) 성장은 2015년에는 태국 1인당 5,620달러이며, 2020년에 현재의 폴란드나 헝가리와 같은 수준인 13,000달러가 되려면 연간 5% 전후의 계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는 자동차, 전기, 석유화학 등 기존의 핵심 산업의 고도화에 가세해 항공기, IT(정보기술), 의약, 의료 투어리즘 등의 산업이 확대되어야 하며, 생산성이 낮은 벼농사 중심의 농업도 바이오 기술 활용 등의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군사정권은 이 계획이 유명무실하게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효를 기다리고 있는 신헌법에 20년 전략을 언급하고 장래 정부가 이 계획을 중시하도록 정하기로 했다.

 

 미국, 영국 등 14개국에‘롱스테이 비자’를 최장 10년으로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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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스테이 비자는 50세 이상이 조건으로 물가가 싸고 지내기 좋은 태국에서 오래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가하는 비자이다. (사진출처 : TTRweekly.com)
  군사 정권은 11월 23일 내각회의에서 은퇴한 후 태국에서 장기 체류하는 사람을 위해 발급하고 있는 ‘롱스테이 비자(Long Stay Visa)’ 체류기간을 현행의 1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대상이 되는 국가는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를 포함한 14개국이다.
  이 비자는 체류 기간 5년 비자를 발급하고 5년간 연장을 1회 인정한다. 신청 수수료는 1만 바트, 그리고 비자 신청에 필요한 조건은 만 50세 이상, 연금 등의 월수 10만 바트 이상, 은행예금 300만 바트 이상,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등이 조건이며, 매 90일 마다 입국관리사무소에 보고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비자를 받은 사람의 50세 이상의 배우자는 장기 롱스테이 비자, 50세 미만의 배우자는 비이민자 O비자(배우자 비자), 21세 이하의 아이는 비이민자 ED비자(교육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20~35세 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아내나 애인 이외에“복수의 여성과 교제” 72%, “아내나 교제 상대에게 폭력 행사” 45%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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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남성 우월주의 국가이며,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남성이나 여성이나 외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여성 남성 진보 운동 재단( Women and Men Progressive Movement Foundation)과 태국 건강 촉진 재단이 20~35세 사이의 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617명)에서 응답자의 71.7%가 “아내나 애인 이외에 교제 상대가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화가 나서 “술을 마시고 취해 아내나 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이 있다”는 44.8%, “아내나 교제 상대에게 성행위를 강요한 적이 있다”는 42.4%, “집안 물건을 부순 적이 있다”는 57.3%, “밖에 술을 마시러 나간다”는 68.9%였다.
  아내나 애인에게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른 적이 있다”는 80%, “화가 나서 좋지 않을 말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는 74.7%였다.
  이 조사는 방콕 수도권, 중부 춤폰, 북부 치앙마이와 람빵도에서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대해 태국 인터넷상에서는 “태국인 남성의 80%는 여자에게 돈을 요구한다”, “혼자 살아요. 좋은 남성을 만난 사람은 정말로 행운이다” “아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왕궁 12월 1일, 2일, 5일, 6일에 일반인 공개를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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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미폰 국왕의 서거로 폐쇄되어 있던 왕궁이 11월 초에 공개되면서 수많은 조문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에 있는 왕궁의 일반인에 대한 공개가 12월 1일, 2일, 5일, 6일 중지된다.
  1일과 2일은 푸미폰 국왕의 서거 후 50일 의식이 거행되기 때문에 일반객 조문도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5일일과 6일은 국왕 생일 기념행사로 인해 조문은 받지 않게 된다.

 

 총리 관저 직원이 쁘라윧 총리의 지시로 매주 1회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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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 출신으로 탁씬파에 대한 강경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농민들에 대한 지원정책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 PP TV)
  11월 23일 오후 수도 방콕에 있는 태국 총리 관저(ทำเนียบรัฐบาล)에서 각료와 직원 등 약 200명이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에어로빅이나 워킹, 훌라후프 등의 운동을 했다.
  이것은 전날 내각회의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반 사이에 총리 관저 직원에게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정해졌기 때문이며, 앞장서서 일을 추진한 쁘라윧 총리는 첫날부터 참가해 에어로빅, 발리볼 등으로 땀을 흘렸다.
  태국에서는 당분 과다섭취나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특히 방콕에서는 살이 찌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의 비만도 바찬가지로 늘어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2016년 리포트에 따르면, 태국인 여성의 35.4%가 과체중, 12.1%가 비만, 태국인 남성의 27.7%가 과체중, 6.1%가 비만이었다.

 

 태국에서 이슬람국가(IS) 웹 사이트 10만회 이상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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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 News)
  씨와라 경찰청 차장은 오스트레일리아 경찰 당국이 제공한 정보에서 과거 1년 동안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가(IS)’ 웹사이트를 태국 국내에서 조회한 회수가 10만회를 넘는다고 밝혔다.
  또한 시리아로 넘어가 IS에 금전 원조를 제공한 태국인도 있다는 것도 인정했다.
  태국은 국민의 5~6%가 이슬람교도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며,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독립을 내걸고 과격해지며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항쟁으로 최 남부에서는 2004년 이후 15,000건을 넘는 테러가 발생해, 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올해 8월 중부의 후아힌, 남부 푸켓 등 유명 관광지나 남부 뜨랑, 쑤라타니 등에서 연달아 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영국인, 네덜란드인 등 외국인을 포함한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남부 나콘라차씨마도 쇼핑센터, 팡아 도내 시장 등이 방화되었다.
  태국 경찰은 이 사건으로 9월말까지 모두 말레이계 이슬람교도로 보이는 태국인 남성 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취득했다. 범행에 대해서는 외국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20명 이상이 관련되었다고 하는 정보가 나오고 있다.

 

 태국정부, 12월~2월 3개월간 관광비자 신청료 면제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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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과 한국 사이에는 90일 동안 상호 노비자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출처 : OK Nation)
  태국 정부는 11월 23일 내각회의에서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의 3개월간 관광비자 신청료(1,000 바트)를 면제하고 도착비자 신청비용을 2,000바트에서 1,000바트로 인하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것은 건기인 관광 시즌에 여행자 유치를 위해서이다.
  도착비자를 받아야 하는 국가는 중국, 인도, 안도라, 불가리아, 부탄, 사이프러스, 에티오피아, 인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디브, 몰타, 모리셔스, 루마니아, 산마리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19개국이며, 가격 인하는 1회 한정이다.
  태국은 건기인 11~2월이 관광 최고 성수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인 ‘제로 달러 투어’ 단속과 10월 푸미폰 국왕 서거에 따른 자숙 분위기로 인해 관광객의 발걸음이 주춤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제로 달러 투어’는 태국 여행에서의 숙박비, 식비, 여행비용 등이 모두 무료라고 하는 중국인 전용 투어로 투어 참가자를 태국 여행 중에 보석점, 피혁 제품점, 실크 제품점 등에 데리고 가서 고가 상품을 판매하는 등으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군정이 단속을 실시했다. 이러한 단속의 영향으로 일부 관광지에서 중국인 여행자가 격감했다.

 

 푸켓 공항 확장 공사로 2025년에 연간 처리 능력 2500만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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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쁘라차찻)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 남부 푸켓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국영 공항 운영회사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은 푸켓 공항의 제2기, 제3기 확장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2017~2022년의 제2기 확장으로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1,800만명, 2023~2025년 제3기 확장으로 2,500만명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투자액 147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푸켓 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650만명에서 1,250만명에게 배로 증가시키는 제1기 확장 공사 중으로 새롭게 건설된 국제선 터미널이 9월에 오픈했다. 또한 11월부터는 국내선 터미널 1을 폐쇄하고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201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라오스인 남성을 대량 위조 달러 지폐 소지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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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카오쏟)
  방콕 중앙역(후어람퐁역) 근처에 있는 호텔 로비에서 가짜 100달러 지폐 1500장을 소지하고 있던 라오스인 남성(49)이 체포되었다.
  수도권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관할내 호텔에서 라오스에서 반입된 위조지폐 거래하려고 하는 있다는 정보를 잡고 약 1개월에 걸쳐 용의자로 라오스인을 특정했으며, 그 후 용의자가 위조지폐를 가지고 나타난 것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위조지폐는 라오스인 남성이 라오스에서 반입한 것이며, 그것을 호텔까지 가지고 가서 받으러 온 사람에게 건네주는데 5만 바트 보수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쑤완나품 공항에서 위조 카드로 쇼핑한 파키스탄인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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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랃)
  경찰은 11월 22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면세점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해 쇼핑을 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남성(30)을 체포했다.
  씨암 커머셜 은행에서 공항 내에서 위조 신용카드가 사용되었다고 하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달려가 여객 터미널 대합실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위조 신용카드 3장과 면세점에서 구입한 고급 손목시계, 보석장식품 등 5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22일 정오경 쿠알라룸프루에서 도착해 같은 날 비행기를 갈아타고 콜롬보로 가려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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