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yominthai.com/article/2016/11/23/11%EC%9B%94-23%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태국 정부, 저소득층 540만명에게 1,500~3,000 바트 제공

(사진출처 : BBC)

  군사 정권은 11월 22일 내각회의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저소득 농가에 대해서는 이미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농가 이외에 2015년 연수입이 10만 바트 이하인 18세 이상(2016년 8월 15일 시점)의 태국인 약 540만명이 대상이 된다. 예산 총액은 127.5억 바트이다.

  지급은 1회 한정이며 연수입 30,000바트 이하의 약 310만명에게 1인 3,000바트, 연수입 30,001바트~10,000바트의 약 230만명에게 1인 1,500바트를 지급한다.

  정부는 연간 소득 10만 바트 미만의 사람들에게 전국 전자지불 데이터베이스에 등록을 요청하고 있으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 사람뿐이라고 밝혔다.

 태국 연말연시 4일 연휴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태국정부는 11얼 22일 내각회의에서 2017년 1월 2일 월요일과 3일 화요일을 대체 휴일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

  연말연시는 이 조치에 의해 12월 31일 토요일부터 4일 연휴가 된다.

‘정치인의 부정부패에 사형 적용하는’ 안건, 헌법 기초위원회가 ‘종신형’으로 양보

(사진출처 : T News)

  헌법 기초위원회(CDC)가 정당에 관한 법률로 정치적 포스트를 매매한 사람에게 최고형을 사형으로 하는 안건을 내세운 것으로 일부에서 비판이 나왔는데, 미차이 CDC 위원장은 이것을 최고형을 사형 대신 종신형으로 하는 것도 선택사항의 하나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형을 사형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입법의회(NLA)의 피라싹 부의장이나 아피씯 민주당 당대표가 반대하고 있었다.

  미차이 의장은 CDC가 밝힌 기본법안을 NLA가 수정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국민투표로 승인된 신헌법 초안에 맞지 않은 기본법을 제정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경찰청 차장, 탐마까이 사원의 주지 체포는 “100% 확신을 하고 나서”라고 밝혀

(사진출처 : 콤찻륵)

  고학력자나 부유층 신도가 많아 적지 않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는 탐마까이 사원의 주지 구속영장을 경찰이 발급한 것에 대해, 씨와라 경찰청 차장은 아직 주지를 체포하고 있지 않은 이유로 “의도적으로 체포를 늦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100% 체포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나서 행동을 취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속 영장발부 혐의는 탐마까이 사원의 관련 시설이 국유지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씨와라 경찰청 차장은 병든 몸의 주지가 사원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사원 내에서 거행되는 주요한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고 있어 아직도 사원 내에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방콕시청, 짜오프라야강 산책길 건설 계획으로 건설예정지를 불법점거하고 있는 주민에게 퇴거를 요구

(사진출처 : 1morenews)

  짜오프라야강 양쪽 강변에 각각 길이 7km의 산책길을 건설한다고 하는 방콕 시청의 계획으로 방콕시청은 11월 21일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것과 동시에 산책길 건설 예정지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퇴거를 요구했다.

  산책길 건설은 내년에 개시될 예정이며, 방콕시청 담당자에 따르면 불법 점거 주민은 다른 주민들과 달리 떠나도 방콕시부터 지원이 제공되지 않기는 하지만, 이사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시청 관계자는 산책길 건설로 309세대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부 쑤판부리도 주유소 현금 자동지급기(ATM)에서 권총강도, 500만 바트 빼앗아 도주

(사진출처 : 카오쏟)

  11월 21일 낮에 중부 쑤판부리 도내 주유소에서 권총을 소지하고 헬멧을 쓴 남성이 꾸릉타이 은행 현금 자동지급기(ATM)에 현금을 넣고 있던 경비회사 남성 사원 3명을 위협해, 현금 약 513만 바트가 들어 있는 돈보따리를 빼앗아 오토바이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현금을 빼앗은 후 공중에 3발을 발포하고 경비회사 사원들이 도망치는 중에 달아났다. 범행 모습은 현장 CCTV에 찍혔다.

 11월 12~18일 사이에 15개도에서 지카바이러스 환자 42명 발병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보건부는 11월 12일~18일 사이에 태국 국내에서 새롭게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지카열) 환자는 15개도에서 42명이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이 보고된 도나 감염자수 등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지카열의 초기 증상은 가벼운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제 환자수는 발표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한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행위로 감염된다. 임신 중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소두증 등의 선천성 장애가 일어날 우려가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는 올해 3월 감염 지역에 임산부가 방문하는 것에 대해 자숙을 권고했다.

 짜까팁 경찰청장, 라오스에 잠복하고 있는 태국 인 불경 용의자를 소환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nager)

  짜까팁 경찰청장은 복수의 태국인 불경죄 용의자가 이웃나라 라오스에 잠복해 있으며, 이들 용의자를 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태국과 라오스 정부 사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라오스 당국으로부터 불경 용의자가 라오스에서 태국 왕실에 관한 부적절 발언을 방송하는 것 등을 저지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라오스 정부는 태국 왕실을 중상하는 내용을 방송한 복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송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호주 경찰, 복수의 태국인들이 과격 조직 IS를 지원한다는 정보 태국정부에 제공

(사진출처 : wordpress)

  복수의 태국인들이 과격 조직 ‘이슬람국(IS)’과 연결이 있다고 오스트레일리아 경찰이 보고한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11월 22일 치안 당국에 보고 내용의 진위 등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도 태국인이 인터넷상의 IS관련 사이트를 열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조사하도록 경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총리와 부총리의 이러한 대응은 씨와라 경찰청 차장이 “태국인이 IS에 자금 원조를 하고 있으며, 경찰 내부 6개 부서에 새로운 정보 수집을 지시했다”고 발언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정부계 싱크탱크,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수정

(사진출처 : thaipublica)

  국가경제 사회 개발 위원회(NESDB)는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지금까지의 3.3%에서 3.2%로 하향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올해 제 3/4분기(7월~9월) 경제 성장률이 제 2/4분기(4~6월)의 3.5%에 대해 3.2%에 머무른 것에 따른 것이다.

  NESDB는 올해 제 4/4분기(10~12월)는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 자숙 분위기이고, 오락관련 지출도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한층 더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타이 비버리지, 베트남 국영 2개 회사 매수에 관심

(사진출처 : 탄쎄타킷)

  태국의 주류 대기업 ‘타이 비버리지(Thai Beverage)’ 타파나 씨리와타나팍디(Thapana Sirivadhanabhakdi)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베트남 맥주 회사 사이공 맥주 알코올음료 공사(Saigon Beer Alcohol And Beverage, SABECO) 등 국영 2개 회사 매수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SABECO’ 외에 유업 대기업 베트남 데일리 프로덕스(Vinamilk)의 매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 12개 회사의 주식 완전 방출을 발표하고 있으며, 내년에 입찰이 단계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Vinamilk’와 ‘SABECO’는 각각 유제품 시장과 맥주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최대기업이다.

  ‘Vinamilk’는 12월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21일 개최한 설명회에는 타이 비버리지가 28% 출자하는 싱가포르 음료 대기업 ‘F&N’이 참가하는 모양이다. F&N는 ‘Vinamilk 주식을 이미 11% 보유하고 으며, 이번 정부계 공사가 방출하는 45%의 ’Vinamilk‘ 주식 입찰은 F&N가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타이 비버리지’는 2020년까지 F&N를 포함한 그룹의 국외 매출액 비율을 현재의 약 20%에서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달성에는 M&A(합병 매수)가 불가결하며, 타파나 CEO는 “우선 시장은 베트남이며 그 다음은 필리핀, 미얀마”라고 말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가방 안에 살아있는 거북이와 악어를 숨겨 출국하려던 일본인 여성 체포돼

(사진출처 : 콤찻륵)

  11월 22일 밤에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워싱턴 조약으로 상업 목적 국제거래가 금지 또는 규제되고 있는 살아있는 거북이 32마리와 물왕도마뱀 8마리, 악어 15마리를 가방에 숨겨 출국하려고 하던 일본인 여성(44)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일본인 여성은 생후 반년된 아들을 데리고 도쿄행 항공편에 탑승하려고 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아시아계 남성에게 부탁받아 가방을 방콕에서 도쿄로 옮기는 것에 대한 댓가로 10만엔을 받고 부탁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