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과 한국 인천을 운항하는 태국 저비용항공사 비즈니스에어(Business Air)의 운항중지로 태국 언론이 들끓고 있다.  비지니즈에어는 지난 1월 16일부터 운항이 돌연중단돼, 이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여행에 나섰던 태국인 700여명이 인천공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가 1월 18일자 1면 톱기사로 보도하는 등 태국 대부분의 유력지들이 일제히 크게 보도했다. 또 이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을 여행할 예정이었던 수백명의 태국인들의 여행도 취소됐다.

비지니스에어의 운항중단은 고백서비스를 담보할 재정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민간항공국(DCA)은  비즈니스에어 측에 재정위기를 해결하도록 3개월의 유예기간을 줬으나 결국 이를 해결하지 못해 운항중단 조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태국 당국은 비즈니스에어가 태국 국적기 타이항공의 좌석을 특별가로 구입하는 방법 등으로 통해 돌아오지 못하는 태국민들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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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브릿지스 매거진 온라인(http://www.thebridgesmagazine.com/contentkr.php?id=760)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