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한국 국적의 36세 남자가 수쿰빗에 있는 자신의 26층 콘도미니엄 난간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화요일 발생했다.

사망자는 36세의 한국인 김형록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월 4일 해당 콘도미니엄에 체크인 했다.

당시 같이있어던 마사지사 콩응안 두앙프라툼 (58세 여)씨는 김씨의 요청으로 1시간동안 마사지를 해주기 위해 현장으로 가서, 김씨가 베란다에서 떨어저 사망할때 목격했다고 한다.

추락직전에 김씨는 콩응안씨에게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나서 베란다 난간에 앉는 순간 갑자기 미끄러저 추락했다고 말했다.

콩응안씨는 충격에서 벗어날 동안 잠시 진정한후에 콘도미니엄 직원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통러 경찰서는 이후 사건현장을 조사했지만 김씨의 방에서 어떤 특이점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도 김씨가 술에 취한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다른 어떤 동기도 찾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출처 :  타이PBS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