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라차프라송 거리 하루만에 통행 재개와 사상자 국적 현황
HAPPYTHAI
3
2690
2015.08.19 11:50
<라차프라송 거리의 평상시 모습, 횡단보도 끝부분이 에라완 사원이다.>
폭탄 폭발로 통행이 통제됐던 방콕 라차프라송 거리가 하루만인 8월 18일 오전 재개됐다.
방콕 시는 오전 물탱크를 동원 현장을 청소했으며 18일 오후 12시34분 부터는 버스및 승용차 운행도 전방향 진입과 진출이 허용됐다.
그러나 폭탄이 터진 에라완사완은 19일 오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에라완 사완의 불상은 턱과 오른쪽 팔에 약간의 손상이 간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 경찰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차량검문을 비롯한 주요관광지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8월 18일 오후 3시 현재 사망 20명, 부상자 12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중국인과 말레시아인 홍콩인 각 2명, 싱가포르인 1명으로 총 7명이며, 8명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상자 중엔 일본인이 1명 포함돼 있으며 44명은 역시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원이 파악된 사상자 중에 아직까지 한국인은 없다.
*출처: The Brid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