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코끼리가 조련사를 사망시키고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채로 도주
쿤츠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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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20:45
26 일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코끼리 트래킹 도중에 중국인 부부와 자녀등 3 명을 태운 수컷 코끼리가 갑자기 날뛰며 조련사인 태국인 남성을 상아로 찔러 사망시키고 정글로 사라졌다. 수십분후에 다른 코끼리 조련사들이 도망친 코끼리를 발견했다. 이전부터 이 코끼리를 담당하고 있던 코끼리 조련사가 암컷 코끼리를 타고 접근하여 이 코끼리를 진정시킨 다음, 코끼리 동물원으로 데리고 돌아왔다. 중국인 관광객등은 당시 약 3 시간 동안 코끼리에 타고 있었으며 코끼리 동물원에 도착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1 월에도 남부 팡아에서 코끼리 트래킹 도중에 코끼리가 날뛰면서 조련사 태국인 남성을 사망시키고 타고있던 러시아 관광객 모녀를 태운채 산속으로 사라졌었다. 당시 코끼리는 약 2 시간 후에 발견되어, 마취총으로 포획 모녀는 무사히 구조되었다.
출처 : EPTH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