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9.16.(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9.16.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434,237명(1,290,556명 완치), 사망자 14,953명

o 9.16(목) 추가 확진자가 13,89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434,23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9명(이스라엘 1명, 미국 1명, 미얀마 1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1명), 국내감염 13,888명(교도소 내 감염 394명 포함) / 사망 188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28,085,202명 (접종률 42.43%)

o 9.15(수)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8,085,202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3,773,184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42.43%, 접종 완료율은 20.81%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2. 언론 동향

□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방콕 등 재개방 10.15로 연기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10.1(금)으로 예정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방콕 등 지역의 재개방을 10.15(금)으로 2주 연기한다고 발표함.

 - 관광체육부는 방콕 시민 대다수가 아직 2차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상황을 감안, 방콕 시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부터 재개방을 할 계획이라고 밝힘. 

 - 관광체육부는 당초 방콕 시내 중 21개 지역만 재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하였으나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 등을 고려해 방콕 전역이 동시에 재개방을 할 수 있도록 시행 시기 자체를 연기하기로 결정함. 

 - 관광체육부 장관은 관광객의 대부분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에 방콕을 첫 목적지로 삼는 만큼 방콕 무격리 입국이 국가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며, 앞으로 7+7 계획(방콕에 7일간 머문 후 8개 지역*에서 나머지 7일을 머무는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8개 지역: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 차암, 푸켓, 코사무이, 끄라비, 팡응아

□ 보건부, 마히돈 기념일에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 접종 계획 발표 (MGR, 9.15)

o 9.15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보건부 화상회의를 통해 각 지역 보건당국과 협력해 현대 의학 및 공중 보건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큰 공헌을 한 왕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9.24 마히돈 기념일에 태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모든 종류의 백신 1, 2, 3차 접종 포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동 차관은 또 현재 25개 주에서 고령자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힘. ※ 고령자 접종률 50% 이상 지역 : 빠툼타니, 아유타야, 씽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싸뭇싸컨, 짠타부리, 뜨랏, 차층싸오, 촌부리, 라용, 싸뭇쁘라깐, 부리람, 암낫짜른, 나컨시타마랏, 팡응아, 푸껫, 라농, 쑤랏타니, 뜨랑, 파타룽, 얄라, 쏭클라, 방콕, 끄라비, 춤폰

□ CCSA, 방콕 내 주요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및 확진률 등 공개 (Thairath, 9.15)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주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장소 유형을 발표하면서 방콕시 신속대응팀(CCRT)을 파견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자 중 8~10%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히고, 방콕 내 공사장과 노동자 숙소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 사기업·정부 책임자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국민은 Universal Prevention For COVID-19*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함.

 - 방콕시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5.17~9.14간 총 179,077명에 신속항원검사(ATK), 439,177명에 대해 RT-PCR 검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함. ※ 주요 집단감염 발생 장소: 장례식장, 시장 내 행사장, 식당, 공장, 공사장, 건설 노동자 숙소, 파티(불법) * Universal Prevention 지침 :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물품 사용, 초기증상 발현 시 즉시 자가진단검사 실시

□ 보건부, 푸껫에 코로나19 신속대응팀 파견 (Matichon, 9.15)

o 9.15(수)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푸껫에서 신규 확진자가 매일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나, 푸껫 샌드박스를 통해 푸껫을 방문한 관광객 약 3만 명 중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9명에 불과하다고 함.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 보장 및 신뢰 구축을 위해 보건부 역학과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였으며, 질병관리국 역시 푸껫 지역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통제 지원을 위해 푸껫지역을 방문하였다고 전함.

 - 동 차관은 푸껫 내 감염자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이었다고 하면서, 관광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호텔, 식당 및 영업장들은 COVID Free Setting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푸껫 지역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함.

 - 푸껫 내 확진자의 85%는 무증상자로 정부는 신속대응팀(CCRT)을 푸껫 전역으로 파견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자를 빠르게 구분해내어 의약품을 제공하고 자택 또는 지역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유증상자의 경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고위험집단 대상 백신접종을 가속화하고 있음. 또한 2주 내로 푸껫 시내에 신속항원검사기, 이동형 엑스레이기가 설치된 24시간 상담 가능 클리닉을 설치함으로써 푸껫 지역 코로나19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함. 

□ 태국상업은행(SCB),‘23년 중반 경 경제 회복 전망 (Bangkok Post)

o 태국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경제정보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태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하면서, `23년 중반이 되어서야 경제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함.

 - 또 동 센터는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0.9%에서 0.7%로 하향 조정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 방역강화조치 등으로 인한 국내소비의 회복 부진이 동 조정의 주요 요인이라고 함.

 - 금년 수출성장률 전망치는 15%로 기존 전망을 유지하였으나, 아직 여러 국가가 해외여행 제한 조치를 유지함에 따라 관광산업 회복 역시 당초 전망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