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코로나19현황
9.13(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9.13.(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9.13. 12:2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394,756명(1,248,158명 완치), 사망자 14,485명
o 추가 확진자 9.11(토) 15,191명, 9.12(일) 14,029명, 9.13(월) 12,58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394,756명으로 집계됨.
- 9.11(토): 해외입국 6명(한국 1명, 미국 1명, 캄보디아 4명), 국내감염 15,185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726명) / 사망 253명
- 9.12(일): 해외입국 4명(네덜랜드 1명, 말레이시아 2명, 미얀마 1명), 국내감염 14,025명 (이 중 교도소 내 감염 276명) / 사망 180명
- 9.13(월): 해외입국 11명(카타르 1명, 말레이시아 7명, 캄보디아 3명), 국내감염 12,572명 (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63명) / 사망 132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27,303,700명 (접종률 41.25%)
o 9.12(일)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7,303,700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2,357,581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41.25%, 접종 완료율은 18.67%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2. 언론 동향
□ CCSA, 9.30.까지 최대엄격통제구역 29개 주 및 야간 통금 유지 (ThaiPBS, 9.10)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9.10(금) 총리가 주재한 CCSA 회의에서 현재 적용중인 최대엄격통제구역 29개주, 야간 통행금지, 재택근무 등 조치를 9.30.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며 아래 언급함.
- 정부의 락다운 조치 적용 후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사망자 수 감소 폭이 크지 않고, 현재 상황에서 방역 조치를 추가 완화할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이 우려되는바, CCSA는 현재 적용중인 조치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함.
- 따라서 현재 적용중인 21:00~04:00 통행금지 규정도 유지되며, 재택근무, 감염위험 장소 폐쇄 및 백신 접종 등 정부 지침 준수를 당부함. 또한 개인위생 관리 철저 및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통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실시를 당부함.
□ 9월말부터 12-18세 청소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Bangkok Post, 9.12)
o 정부는 이달 말부터 보호자의 동의 아래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임.
- 라차다 CCSA 부대변인은 9.11. 브리핑에서 9.21(화)부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방콕 지역 청소년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내달부터 전국 학교 및 직업학교에 재학 중인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 접종 대상자는 고등학생(10-12학년), 직업학교 재학생이며, 정부는 교육부, 보건부, 방콕시 정부와 세부 백신 접종계획을 논의 중임.
□ 보건부, 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 효율성 언급 (Matichon, 9.11)
o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9.11(토)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대신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을 실시한다는 씨리랏 병원의 접종 방식이 보건부의 지침을 따른 것이라고 언급함.
- 9.10. 씨리랏 병원은 9.10~20간 예약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오팟 국장은 시노백 1차 접종 3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방식이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방식과 동일한 면역력을 형성하지만 면역력 형성을 위한 시간이 단축되는바, 보다 효율적이라고 함.
□ 보건부, 10월 코로나19 백신 2,400만 회분 접종 계획 공개 (Matichon, 9.11)
o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9.11.(토) 10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시노백 60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회분, 화이자 800만 회분)을 밝히며 아래 구체 목표를 소개함.
- ① 10월에는 각州의 1차 접종률(18세 이상) 50% 및 최소 1개州 1차 접종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며, 60세 이상, 7가지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자 대상 접종 범위를 확대 ②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제고 ③ 학교 개방을 위한 12-18세 그룹 대상 화이자 백신 480만 회분 접종 ④ 사회보장시스템상 근로자 및 정부기관 대상 교차접종(1차 시노백, 2차 아스트라 제네카) 실시 ⑤ 시노백 2차 접종을 3~5월 사이에 완료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차(부스터샷) 접종 실시
□ 태국 정부, 백신접종 및 사망 인과관계 최초 인정 (Thairath, 9.11)
o 짝끄라랏 보건부 역학과장은 논타부리州 거주 28세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1회차 접종후 사망한 사례와 관련하여, 동인은 백신접종으로 인한 VITT(혈소판 감소증) 발현으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을 최초로 인정함.
- 아울러 예방접종후 VITT(혈소판 감소증)가 발생할 수는 있으나 가능성이 희박하고 신속한 진단이 이뤄질 경우 치료가 가능함을 강조함.
□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Bangkok Post, 9.11)
o 상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비대면 구매 선호 경향이 증가하여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음.
- 금년 1월부터 7개월간 신규 전자상거래 신규 등록업체 수는 794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하였고, 이들의 자본금 규모는 10억 바트(약 3,050만 달러)임.
- 씨닛 상무부 부장관에 따르면 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태국 전자상거래 산업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투자국은 싱가폴(161억 바트, 약 5억 달러), 홍콩(22억 바트, 약 7,000만 달러), 중국(3.2억 바트, 약 1000만 달러) 순임. 정부는 지난 8월 국가 전자상거래 개발 행동계획 1단계(`21-`22)를 채택하고 `22년 연간 전자상거래 매출규모 목표를 5.35조 바트(약 1,672억 달러)로 설정한바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