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얀 음식점 갔어요~ ^^
오늘 친구와 동묘역 쪽에 갈 일이 있어서~ 어디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인도 음식이 갑자기 너무 그리운 거에요. 그런데 눈을 돌려 왼쪽을 보니~
신기하게도 히말라얀 음식점이 크게 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 인도 가기 전에 한번 갔었는데 그 때는 어찌나 생소하던지...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보았습니다~
거기서 세트 메뉴로~ 양고기, 치킨, 야채 커리 탈리랑 난, 탄두리 치킨, 그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인도 음식이라 너무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라고 하더라구
용~ ^^; 친구는 잘 못 먹겠다고 해서.. 제가 친구 몫까지 다 먹었지용 ㅋㅋ
후식으로는 짜이를 먹었는데 2년 만에 맛보는 짜이 향에 감동이..
텔레비젼에서는 권오중 비슷한 배우가 나오는 인도 뮤직 비디오가 흘러 나오고~~ 정말 제가
델리에 있는 듯한 착각이 잠깐 들었어요.
아~~ 인도가 갑자기 너무 너무 그립고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