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네팔 여행자가 가장 먼저 기억하고 가장 많이 쓰는말이 나마스떼 입니다.

물론 여행시간이 길어지면 멩가헤(비싸다),깜까로나(깍아주세여)이런말을 많이 쓰긴하지만 일반적으론 안녕하세여,안녕히 가세여 등
언제나 어디서나 쓸수 있는 편리한 인삿말로 가장많이 씁니다.

하지만 원래 나마스때는 편하게 일상적으로 쓰는 인사말과는 거리가 멀며 좀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옴너무 시바여 지바 나 나무아비타불의 나무 와 같은 말로 예배,경례라는 뜻이고 떼는 당신에게 라는 뜻입니다.

외국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사람들은 외국인이 나마스떼라고 하면그 뜻을 알고 있어서 가볍게 받아주지만 시골마을 이나 외딴지역에
현지인들은 당혹 스럽게 답례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팔에서 던여바드(감사합니다)처럼 잘못해석 되어 사용되면서
본래의 뜻과는 멀게 가벼운 인사말로 격하되긴 했지만 지금은 현지인 사이에서도 가볍게 쓰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남인도에서 나마스떼를 연발 하는것은 얻는것보다잃는것이 더 많은데 남인도의 인사법은 "바나캄"이라고 합니다.
나마스떼 처럼 합장하면서 인사하는것이 정석입니다.

밖에 눈이 많이 오네여 그리고 낼부턴 다시 추워 진다고 하네여
회원님들 모두 건강조심 하시고 사랑으로 가득한 연말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