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입니다. 우리에게는 히말라야로 가는 입구로 잘알려져있는 곳입니다. 인구로 따지면야 당연히 인도가 세계 최대 힌두국가이지만 인구대비 비율로 따지기때문에 네팔을 세계 최대 힌두국가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쉽게는 네팔은 불교국가로 알고 있는데 그 수는 힌두교에 비하면 엄청 적습니다.

네팔에는 4곳의 세계문화유산이 지정되어져 있고 이곳 카트만두 벨리가 제일 먼저 1979년에 지정되었습니다. 1979년에 인도에는 세계문화유산이 한개도 지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인도가 세계문화유산을 갖게 된건 1983년 부터 입니다. 그만큼 카트만두는 역사적으로나 관광지의 아름다움으로나 많은 가치가 있는 도시임에 충분하다고 인정받고 있고, 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고 한국인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하누만 도카(구왕궁)앞에 있는 넓은 카트만두 구시가의 중심광장인 Durbar square를 중심으로 수많은 힌두교 사원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레스토랑(한국 레스토랑도 꽤 있음)과 술집도 있고 빵들도 맛있고 먹을것도 인도에 비해 전혀 뒤지지않는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