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을 축하드리며.......
네팔은 다녔왔지만 인도는 모릅니다.
사실은 두려움(?)때문에 인도를 안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상의 여행지와 최악의 여행지로 양분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에 혼란을 느낀 것도 있지만 사실은 인간공해(?)를 제일 무서워 했습니다.
터무니 없는 바가지와 사기꾼들의 농간을 싫어하는 성격이라....그들과 싸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못사는 사람들과 노약자를 보면 측은지심에 약해지는게 싫어서 일부러 그런 여행지를 회피했을지도 모릅니다.
인도 거지들의 악명 높은 끈질김도 두렵구여....
하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여행지....인도를 가긴 가야겠죠???
언제쯤 갈꼬나???
방장님이 도와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