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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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찬가.......

아침향기 2 794
조용한 깊이에서
긴장된 새벽은 호흡을 갖추고
모르는 사이에 어젯날
스며드는 찬공기 속으로
하늘이 고여오면
꼬옥 쥐었던상념
그 긴장의 껍질을 벗깁니다.
깨끗한 새벽
함성과 함께
역사의 장을 펼치면
조용히 타오르는 마음으로
숭고한 삶을 배우며
빛나는 동공은
동경하는 빛으로
하늘을 향합니다.
이 새벽이 걷혀지면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속으로
아침이 오리니.......
어둠 머금은 휘장이
소중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10월27일 새벽에...~~아침향기~~....
2 Comments
몽로 2006.10.30 11:22  
  캬 ~!!(한잔의 =가아니고 엄지들어 올리는=올씨다)
쥑입니다
이 아침에 맡는향기는 역쒸~~
님의 향기가 최고양~^^*
holybeing 2006.10.30 15:04  
  상념.. 긴장의 껍질을 벗긴다...
이 구절을 읽다보니 밤을 지새우며 새벽을 기다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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