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여행할 수 있는 사람은 세계 어느나라도 여행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는 참으로 여행하기 힘든 나라중 하나입니다. 특히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더더욱 그럴수 있는 나라죠. 여러가지의 문화,종교,언어,자연환경이 뒤섞여 있는 나라 인도.. 그래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기에는 왠지 두려움부터 생기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인도는 워낙에 큰 나라입니다. 지금의 인도라는 형태를 갖추기전에는 더더욱 큰나라 였죠.

파키스탄 방글라데쉬는 물론 서남아 전역에 펼쳐져 있던 나라였습니다. 물론 지금의 인도 크기만 해도 한반도의 15배, 남한 면적의 33배에 달하는 크기를 가지며 세계에서 7번째로 큰나라, 인구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11억의 인구에 달하는 대국입니다.

그렇다면 인도 전체를 다 여행을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많은 이들이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정확히 "딱 몇달이면 돼"라고 말할 수 없는게 인도 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여행하는사람들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인도는 크게 3가지 여행 지역으로 나뉩니다. 첫번째로는 델리를 중심으로 한 중북부 평야지역, 두번째로는 히말라야가 펼쳐져 있는 북부 산간지역 그리고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남부 해안 지역입니다.

보통 인도에서의 여행 성수기라 하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함이 몰려올때인 10월부터 그 이듬해 3월까지를 봅니다. 짧게 보면 11월부터 2월까지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의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는 히말라야 산간지방에는 인도가 폭염에 휩싸여 있을 5월에서 7,8월까지를 여행의 적기로 봅니다.

인도는 모든게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 기후, 관심분야를 적절히 타진해서 출발하기전에 철저한 계획이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하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저와 회원님들의 글들로 인해 이곳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