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5.인도 배낭여행의 시작 빠하르 간즈(Pahar Ga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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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인도 배낭여행의 시작 빠하르 간즈(Pahar Ganj)

인도지기 2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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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에서 여행을 한다면 이곳 빠하르 간즈는 배낭족들에게는 꼭 들러야하는 장소로 생각되어집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뉴델리역의 근접성 때문인지 거의 모든 배낭족들이 이곳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메인 바자르를 따라 많은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 상점들이 늘어서있고, 한국식당만 벌써 3~4개나 있습니다. 한국인은 물론 거의 모든 배낭족들이 이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여행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마음만 맞다면 길동무도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메인 바자르를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다 보면 좌측에 DECENT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이 게스트 하우스 맞은편 좁은 골목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게스트 하우들이 있습니다.(사진참조) 가격은 보통 200~300 루피 정도이고 시설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인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많이 당황스러울수도 있으니 인도 기준에서 생각해야 됩니다.

또한 이곳은 외국인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그들을 노리는 사기꾼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바가지 요금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죠. 싸이클 릭샤꾼들이 c.p 가는데 30-40루피 부르는걸 보면 말 다한겁니다.

그래도 인도 냄새를 확실히 맡을수 있는 곳이며, 인도를 최대한 빨리 느낄수 있는 곳이 이곳 빠하르 간즈 이며 배낭족들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입니다.

2 Comments
sylvia 2006.09.26 23:32  
  스팟 호텔 마지막에 묵었던 곳이었어요~ 사장이 많이 묵뚝뚝했지만 깨끗했고 안전했던 것 같습니다. ^^
빠하르간즈.. 첫 날 밤에 도착해서 다리를 후들후들 떨게 만들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다시 집에 돌아갈까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나중에는 익숙하고 정겹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
헤나4 2006.09.27 11:40  
  스카이뷰도 깨끗했어요...사장님이 한국말 무지 잘하고 쫌 시끄럽긴 했지만 별루 나쁜점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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