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부근의 화장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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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부근의 화장터에서...

웅담 6 2065

힌두사원옆에 있던 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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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과 화장터에 도착한 관...
모든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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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화장할때 쓰는 장작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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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옮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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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절차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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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시작.... 연기가 특이한데다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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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를 감싸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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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을 버리고 화장된 시신을 버리는 곳에서 무언가를 찾는 인부들(그들의 일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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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가득찬 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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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와 상관없이 자기일에 열중인 인부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왔습니다. 문화와 종교, 환경이 달라도 죽음이란것에 대한 슬픔은 같은듯....
6 Comments
지나씨 2007.07.10 20:35  
  영어로 설명하는거 어떻게 얻어듣긴했는데.. 화장터 위치에 따라서 신분 차이를 알 수 있다네요.. 신분에 따라 사용하는 화장터가 달라요.
막걸리사줘 2007.07.12 11:23  
  물론 .. 그런 것 도 있지만 ... 장작(나무) 높이에 따라서도 신분(돈의 차이) 차이도 납니다 ...
일하는 인부들..? 사금 케는 사람(시신의 금반지 금이발...등등등) ....
참고로 인도 .네팔인들은 .. 화장터에서 사진 찍는거 제일로 싫어 합니다 .. 영혼이 사진 속으로 들어 간다고 해서...조심하세여...
치장녀 2007.07.15 21:24  
  저도 여러번 보았어요...
근데 그때마다 꿈자리가 영~~~
동양인들은 피해 그냥 가지만 유럽쪽 사람들은 그자리에앉아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며 즐기더라구요...
망굿 2007.08.05 12:29  
  직접보면 인생무상을 느낄것 같아요 희노애락같은,,잘보고갑니다
천진 2007.08.30 11:18  
  저기에서 흘러가는 물이 갠지스강으로 간다더군요
쏠티니 2008.01.01 12:34  
  저기 시작되는 저물이 갠지스강의 시초가 되기때문에 저 사원이 성지순례중 가장 신성시 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흰두 사람들이 와서 그 물로 씻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사진 못찍게 했다고 들었었어요. 저두 저거 보구 참 인생무상 느꼈었는데.. 우리네랑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참 다르다고요. 저는 네팔사람들에게서 죽음과 삶이 하나라는 인상을 받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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