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공부와 여행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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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부와 여행 그림 그리기

산바람 3 1251

오랜만에 본연의 업무를 하니 쥐 나는 거 같네요
1달짜리 병가를 내고 쉬다
시작하려니 온몸이 나른 합니다.
틈나는 대로 다음 여행지를 그리고
다른 여행자들의 여행기를 훔쳐 보며
머리엔 또 하나의 그림을 그립니다.

여행을 배우고 싶습니다.
여행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여행론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의 한풀이식 여행문화를 개선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미는 일상에서 여행준비를 합니다.
책상앞엔 항상 돼지 저금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돼지를 한마리씩 잡을 때 마다
또 어느날 호주머니에 돈이 조금 남아 돈다는 생각이 들 때 마다
여행 살림이 살찌워집니다.
한달에 5만원 정도의 적금을 항상 넣고 있습니다.
가족에게도 열심히 노력을 기울입니다.
준비하는 만큼 여행의 기쁨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어느 감각기관을 최대한 열어 볼 것인지 고민해 봅니다.
여행을 시작하고나서 무엇을 얻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라미의 감각기관이 어느 정도인지만 가늠 해 봅니다.

여행을 마치고나서 스스로의 감각기관을 손질 해 갑니다.
다음여행에서 무디어진 나를 보고 스러지지 않을 수 있도록...
나마스떼 여러분 게시판으로 돌아 오세요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날이 따스해 졌지요
익산에 내려오면 막걸리를 원없이 드실수 있답니다.
출발하세요

3 Comments
배한성 2007.05.24 23:40  
  멋지십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우시겠고, 익산에도 한번 가야 할텐데... 기다려 봅니다.
인도지기 2007.05.29 17:33  
  정말 덧있는 산바람님이십니다.^^
다잘될꺼야 2007.10.09 01:34  
  멋있는 산바람님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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