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와 워킹스트릿(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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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워킹스트릿(19금)

신종우 7 18200
안녕하세요. 태사랑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아무무리없이 지난 2월 5일 입국했내요. 1월 20일부터 약 15일간 태국 10일 라오스 5일정도 빡빡한 일정으로 저까지 친구 둘과 여행을 했어요. 다녀오고 나서 개인적인 시험준비로 인해 모바일로 올려서 사진첨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 일단 저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숙소를 잘못해서 하루하루 따로예약을 했었고 나중에 위약금 조금 물어주고 ㅠㅠ 다시 몇일간 통일을 해서 여행을 했내요. 일단 후기를 말하자면 저에게는 태국이 라오스보다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모든면에서.. 말이 너무 많았고
제가 갔다왔던 곳들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여기다 이걸 올려도되는지 모르겄지만...
엄마가 혹시볼지 걱정되내요...
문제가 될시 삭제부탁드립니다.
 일단 크게 태국에선 4군데를 돌았습니다.
방콕 파타야 사무이 치앙마이
방콕에서는 10일중에 3일간
파타야 이틀 사무이 3일
치앙마이 이틀 이렇게 묵었고요
방콕에서 수랏타니
수랏타니에서 치앙마이
치앙마이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편은 비행기를 탔고
1인기준으로 비행기표까지 1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나름 호화롭게 여행하려고....ㅠ.ㅠ
 남자이신 친구분들끼리 여행가실텐데 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자 적습니다. 물론 이게 태국의 모든 문화가 아니며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에 불구함을...이해해주세요.....대략 방콕과 파타야에 대해서만 서술할게요.
 방콕에선 나나플라자와 루트66을 갔었는데요.
나나플라자는 말그대로 작은 플라자인데 되게 클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가운데는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실수 있는 자리가있고 바깥쪽으로 아고고바 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아고고바에서는 봉춤을 추는 여성분들이 브래지어와 팬티만 착용한채 춤을 춥니다. 여기는 파타야와 살짝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제가 간곳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나플라자는 들어오자마자 주문을 받고 픽할때까지 모든 여자들이 저희 테이블만 쳐다봅니다...여기까지만 서술하겠고 나머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분은 쪽지로....
 루트 66은 Rca에 있는 클럽입니다. 딱봐도 제일큽니다. 스테이지가 3개 나뉘어있으며 제가갔을땐 서쪽 가수들 이 라이브해주는 스테이지 가운데는 춤추는 스테이지 동쪽은 쉼없이 일렉트릭뮤직이 나옵니다. 입장과 동시에 미성년자임을 검사하기 때문에 여권까진 필요없고 사본챙겨가세요. 그리고 입장료로 300밧정도를 받는데 쿠폰 3장을 줍니다. 100밧 80밧 60밧으로 기억하는데 이걸 가져가서 음료로 바꿔드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흡연불가하고 밖에 따로 있습니다. 밖에잠깐 나갈시에는 도장을 찍어주고 나간통로를 통해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나라 클럽과 달리 들썩들썩 그루브정도를 주는 춤을 다들 춥니다. 춤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살짝 실망.......우리나라 클럽과 다르게 헌팅이나 이런분위기가 아니라 다들 술먹고 즐기는 분위기.....저는 개인적으로 간걸 후회했습니다. 트랜스젠더 조심하세요....
 파타야에서는 워킹스트릿을 갔었습니다. 파타야가 타도시보다 물가가 좀 많이^^;비싼거 같더군요. 워킹스트릿을 지나다보면 동전마술 등 각종마술을 보여주는데 굳이 보자마자 신기해서 볼필요없습니다. 계속하니까요...
사실 나나를 가기전에 파타야를 가서 아고고바를 친구의 권유에 갔었는데 이름은 잘기억이안나는데 아이스볼바인가 앞이었던거 같습니다. 여기는 나나플라자보다 여성들이 드셌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면 종업원이 여성을 고르라고 합니다. 씹고 그냥 술마시는데 계속 테이블을 탕탕치더군요. 그래서 본척만척하고 보고 계속 마시는데 여자들이 와서 말을 걸더군요. 구경만 하러간거면 그냥 나오세요. 이러다가 여자들 술시켜주고 바가지만 엄청썼내요. 또가면 가방든 젊은 남자를 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돈을 쓰도록 유도합니다....
 궁금한것들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고...
건전하게? 놀았던 여행기는 사진과함께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카우쏘이보이도 갔었는데...무서워서 바로 달려나왔다는 ㅠㅠ.......너무무서워요 거기.....
7 Comments
락푸켓짱 2015.02.17 20:48  
아고고가 원해 그런곳 입니다.
호구손님 벗겨먹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외국인 상대하는
술집 아가씨들은 똑같습니다.
신종우 2015.02.17 20:55  
제가 태국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심어줬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선택한거지만 혹시나 다음에 가실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은글이기때문에 넓은 마음으로 이해바랍니다~ 저는 갔다와서 너무 그리워서 또가고 싶내요. 아 물론 아고고바 때문은 아니고요....ㅡ.ㅡ;;
락푸켓짱 2015.02.18 16:36  
나쁜 이미지 않주셨는데요 ^^
원래...유흥업소라는곳이
다 그렇고 그런곳이죠~
성인 이라면 호기심에 들러볼수 있다 생각합니다.
적도 2015.02.18 06:40  
파타야가 다른곳보다 비싸단 말씀엔 동의가 안됩니다^^

물론 워킹스트릿 아고고라면 너무 오래전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파타야 밴드있는 바가 하이네켄 한병에 55밧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80밧이구요,  방콕이라면 100밧에서 120밧 많이 올랐네요... 지난해 100밧하던 그냥 노인이 하는 바에서 한병에 120밧을 받더군요.
락푸켓짱 2015.02.18 11:46  
아고고 위주로 말하는듯 합니다..
제목에도 있네요 19 ...라고
신종우 2015.02.18 11:57  
아고고바 기준입니다~
바에 너무 워킹걸이많아서 저는 아고고바만 갔습니당~
리오v 2015.03.03 12:53  
저도 얼마전에 아고고에서 먹었는데 하이네켄한병이 150밧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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