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내딸 까우 안녕^^*)
늦잠을 잤다...이유는 지금이 새벽인지 아침인지 낮인지 구분이 안된다....내가 카오산에 잡은 방은 버디 부띠크 인...아고다에서 저렴한 가격에 득탬 했지만...창문이 없다고 미리 알고 잇었지만...이정도일 줄이야...창문의 소중함을 느낀다... 방부터 소개 하자면...
들어 가서 바로보이는 방 모습...
문쪽위에 에어컨이 있다...벽에 가려져서 덥지 안을까 생각했지만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하다...
침대는 더블침대...스프링 상태도 괜찮음....
문열고 들어와서 우측에 옷장과 냉장고 금고가 잇다...
왼쪽으로 화장실... 물 수압도 괜찮음...
침대 앞에 바로 테이블과 TV... 개미가 몇마리 보였음...
전기 콘센트 2곳...드라이기가 놓여져 있다...
여기는 아마도 다시는 안오지 싶다... 이유는..너무 갑갑해...ㅠ.ㅠ 여자분들은 화장하기 어렵지 싶다...그리고 침대쪽으로는 콘센트가 한개도 없다...이 방을 추천해줄 만한 여행객은...새벽까지 놀다가 낮에 자고 또 저녁에 나가서 새벽까지 놀사람한테 강추...잠 잘오지 싶다... 카오산 메인 거리이지만 소음은 하나도 없었다...문도 3방향으로 있어 편햇고, 세븐일레븐도 두군대나 있고...하지만 난 다시는 안간다는거...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1시가 되서야 택시를 타고 빠툼타니로 향햇다..구글지도를 확인 하며 내가 택시 기사한테 길을 안내했다..길 안내는 쉬웠다...빠툼타니 들어와서...난 뜨롱빠이~ 콰~ 싸이~ 쩟디니~ 계속 찾아 오다보니 이제 길 안내도 할수 있게 되었다...까우네 슈퍼앞에 내려서 전화를 하니 집에 있다고 한다..까우네 집도 알기에 집으로 걸어 갔다..그디어 만남^^* 더 키도 컸다..동생도 많이 컷다...까우 엄마가 웃는 얼굴로 이사해주시고^^*
하지만 언어의 장벽...그러면서 먼가를 보여준다.. 성적표다...오옷 먼가 엄청 잘한것 같다~
구글번역기와 영어, 태국어, 바디 랭귀지 다 섞어서 대화를 한다 ㅎㅎ 그러다 중국어가 만점인게 생각나 한국에 잇는 친구한테 보이스톡을 신청 통역좀 해달라고 햇다..친구는 중국유학까지 갔다왓기에...하지만...우리 까우는..랭귀지는 안된다..교과서위주 교육...ㅎㅎ
그리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멀 선물할까 고민하다 써니가 화장품이 괜찮을것 같다고 추천해준 화장품을 구입해 왔다...까우 동생에게는 김을 선물했고^^;;;
엄마가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엄마 차를 타고 근처 식당을 이동~ 맛있는 현지 점심식사를... 하지만 외쿡인이 나뿐이라 전부다 신기하게 쳐다보고...까우 동생도 많이 컷다~ 이젠 나한테도 장난도 치고 말도 걸고~ 어릴적 까우를 보는 기분이다..
밥먹고 이제 헤어질 시간...짜두작으로 간다고 하니 테워주시겠다고 한다...까우엄마의 운전실력...무섭다...ㅎㅎ 나 한국인지 알앗음...역주행...ㅎㅎㅎ 무사히 방콕에 도착하고 아쉬운 작별인사..ㅜ.ㅜ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고...^^* 이젠 행복한 이별이다...헤어질때면 왠지 모르게 슬펐는데 내년에 또 볼꺼니깐..ㅎㅎ
근데 이 사진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그런다...점점 더 닮아 간다고...ㅎㅎㅎ
짜두작에서 오늘 만나기로 한분을 만나서 저녁먹으로 이동..BTS타고 씨암가서 다시 싸판탁신가서 수상버스타고 삔까오 가서 무까타먹음...여기 오면 이상하게 별로 못먹었는데 배는 부르다..ㅎㅎ 엄청 신경 써주시던 써빙 아줌마도 넘 감사하고^^*
사람들 진짜 많다~ 그냥 분위기에 배부르다 ㅎㅎㅎ
운좋게 택시가 바로 앞에 있어서 택시타고 카오산으로 건너와 맥주 한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어라오~ 이맥주 하나 때문에 내가 라오스를 첨 갓던 기억이 ㅎㅎㅎ
숙소와서 씻고 편지를 쓰고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