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방콕 - 3(관광)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아무생각 없이 방콕 - 3(관광)

tycodical 4 2778
죄송합니다.
여기 태사랑 사이트에 올리는데 제맘대로 잘 안되네요. 사진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
만약 안보이신다면 사진을 클릭하셨다가 닫고 다시 글을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해결책을 한번 찾아볼께요.

드디어 3일차 입니다.
이날은 관광 위주로 돌아다녔어요~





계속 되는 음식 방황에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 했어요.
인당 300바트이니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원래는 600바트인데 할인 해줘요.)

배도 채웠겠다,, 오늘도 출발해야죠.
사진에는 없지만요~ 이날 출발은 우버택시를 이용했어요.

우버는 요새 한국에서도 말이 많죠? 고급차 쉐어인것 같기도 하고,, 택시인 것도 같구요.
지금 태국 프로모션 중이라 300바트를 줘요. 
호텔에서 폰으로 우버택시를 요청하면 되구요.(이용해보니깐요,, 우버택시는 파야타이나 통러지역 쪽에만 있구요. 다른곳에는 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캠리가 왔어요.

기사님이 문도 다 열어주시구요.
근데,,, 바로 왕궁으로 가면 좋았을텐데 빙빙 돌아가더라구요. 차가 막혀서 그런가,,
비용은 많이 나왔지만 대신 시내 관광한다고 생각하고 갔어요~

지하철 공사하는 지역도 가보고,, 방콕의 꽃시장도 봐보고,, 차이나 타운도 택시타고 쭉 둘러보고,,
왓포를 지나 왕궁에 도착했어요~



아침 일찍 온다고 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요~~
입장료는 500바트예요.



교체식도 하고 있기에 구경 해보구요.


















왕궁 사진은 많이 보셨죠?
근데 내부에 앙코르와트 모형이 있었어요~

가본곳이 보이니 반갑더라구요~~











여기에 있는 물을 머리에 톡톡 하던데요.
저도 한번 해봤어요. ㅎㅎ



태국 왕궁에 가보니..
그렇게 신기하진 않았어요. 
이상하게 우리나라의 궁이 더 좋은 것 같네요~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그렇다고 앙코르와트 처럼 맘에 와 닿지 않구요..(더워서 그런가,,ㅋ)



일부러 타창 항으로 가봤어요.
그 이유는 이따 오후에 수상보트를 많이 이용할 예정이거든요~


이렇게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제가 탈려는 보트가 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 이따가 쓸게요~



타창항에서 나와서 쭉~~~ 걸어봅니다.
이렇게 생긴 간이 시장들이 쭉 있어요~~

저희는 와상으로 유명한 왓포로 걸어가고 있어요~



크기에 제압 당했습니다~
우와~~ 커요~moon_and_james-11


이렇게 아기자기한 단도 있구요..



섹시하나요?ㅎ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요~~



발바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뒷태!!



여기에 동전을 떨어뜨리며 다니시더라구요~






이렇게 다녔더니 오전에 더워서 힘들어요~~ 물한잔 얻어 마실수도 있구요(입장료에 포함하여 200바트), 와이파이도 비번 얻을 수 있어요~
기운 얻으러 이동합니다~~

타티안 항에서 카오산쪽으로 이동해요~
물론 택시타면 더 편할수도 있지만 저희는 수상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수상버스는 15바트예요.
파야팃항이 아니라 팔람삣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팔람삣을 그냥 지나가버리네요.ㅠㅠ
그래서 다음에서 내렸어요~

앞에 쭉 서 있는 툭툭들이 쭉 서 있는데 어디가냐면서 저한테 흥정을 하네요~
100바트를 부르길래 그냥 무시해서 지나가버렸어요~

한 3분 걸어가다보니 지나가는 툭툭이 보이더라구요.
손을 들어 부른담에 "빠이 쌈쎈 소이 혹. 타올라이 캅?" 이라고 했거든요.
70바트 달래요.(이런 도둑놈들 moon_and_james-23)
40바트 얘기했더니 안간다고 해서 50바트라고 하고 마지막 제안이라고 하니 태우고 갔어요.
툭툭타고 5분도 안걸려서 도착한 맛사지 집이예요~ㅎㅎ




평이 좋아서 선택한 곳이구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1시간 짜리 발 맛사지 받았어요.(200바트)
참 잘해주시더라구요.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지막에 나온 차도 맛있구요.
전날 받은 맛사지 보다 이구동성으로 좋다고 마나님과 얘기 했어요.ㅎㅎ

그리고 첫날 숙소 예약 대행해주셨던 카오산 동해에 들렀어요.
사장님께서는 계속 죄송하다고 하셨구요.

제가 예약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시는거예요..
아,, 그러실 필요는 없는데..
어쨌든 저는 숙박을 해결했구요.. 좀 화가 낫긴 했지만 그것도 추억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사장님께 다시 돈 드리며 원래 금액에서 저희 숙박한 금액을 빼서 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니 사장님께서 예약한 금액은 드려야 겠다며,, 하셔서 더 이상 사양안하고 원금을 받았어요.

제가 원래 예약했던 유니버스인이라는 곳에 대해 더 이상 예약 대행 안하신다고 하셨어요.
아마 저 같은 상황이 일어나다 보니 그러신 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께 지도도 받고 주변 맛집에 대해 조언도 받았어요~ㅎㅎ

그래서 간곳이 바로 이곳이예요.






찌라 어묵국수라는 집이구요~~
유명한 곳인지 한국 메뉴판이 있네요.
계속된 국물의 악몽때문에 저는 국물 없는 것을 먹고 마나님은 국물 있는 어묵국수를 시켰는데요.
마나님께 더 맛있어요..ㅎㅎ

람부뜨리 거리를 한가롭게 걸어다니다가 배 시간이 되어서 타창항으로 갑니다~~





수상버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계획한 것은 요술왕자님의 운하투어였어요~~

아침에 안가도 되는 타창항에 간 것도 운하 가는 배가 몇시에 가는지 물어보려고 그런거예요.
물어보니 4시 배래요~

배는 참 좁아요~
마나님하고 둘이 앉으니 좁네요~ 거기에 저처럼 앞에 안 앉으면 물도 많이 맞아요~~ㅎㅎ



곤돌라가 비싸서 못탄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 이렇게 타볼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방야이행 수상버스는 50바트인데요..
저 같은 외국인들은 50바트이고 현지인은 훨씬 싸요.

4시에 출발한다는 배는 4시반이 되어야 출발해요.
일단 사람이 꽉 차야 출발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똥물위의 악어도 봅니다.ㅎㅎ





양 옆으로 이렇게 생긴 수상가옥들을 볼 수 있구요.
운전하시는 아저씨는 막 달려갑니다..ㅎㅎ

내리시는 분들 벨도 없구요.
그냥 운전하시는 아저씨께서 다 얼굴도 아시고 외우신거 겠죠.








나름대로 내리는거 연속 촬영 해봤어요..
배가 속도를 줄이면 서서 내릴 준비를 하다가 배가 사다리에 가까워지면 점프해서 넘어가세요.

절대 배가 멈추는 경우는 없어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리는 모습을 보며 놀랬어요..
다만 회식이 있다면,,??ㅎㅎ
술 한잔 하셨다면,,?? 조심하셔야 겠죠.

계속 이렇게 쭉 가요~~ㅎㅎ
1시간 정도 가면 방야이란 곳에 도착해요.

쪼그려 가시기 힘드니깐 앞자리나 뒷자리가 빈다면 얼른 자리 옮기셔서 편히 앉으세요~~ㅎㅎ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사는거 보니깐 신기했어요.

아주 좋은 보트를 가지고 있는 수상가옥도 보구요.
노젓는 나룻배를 타고와서 수상버스의 할머니를 모시고 가는 것도 보구요.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것도 보고 신기했어요~





방야이에 도착했어요~~
작은 마을인 방야이. 과일이 이렇게 싼 곳을 찾았는데요~~
버스 시간 때문에 사지도 못하고 바로 출발했어요.
사실 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나온게 힘들었던 거죠..ㅎㅎ



이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버스가 쭉 서 있으니 타시면 되요.





버스는 이렇게 생겼구요~
당연히 에어컨 없어요~~ㅎㅎ 그리고 앞문, 뒷문 모두 뚫려 있어요..ㅎㅎ
안내양이 이렇게 다니면서 돈을 걷어가요.

이번 운하투어에서 같이 동행하게 된 한국분들이 계셨어요. 두 분께 저희가 가지고 있던 젤리랑 벤또 나눠먹고,,
아난따사만콤 표도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버스비를 저희거 까지 내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버스타고 가면서 방콕 교외의 느낌을 봅니다. 



버스의 종점인 타남에 도착했어요~
사람들도 많구요~~ 재밌는것들이 많네요.ㅎㅎ



과일이 비싸졌어요~





꼬지는 10바트,, 맛있어요..ㅎㅎ







여기는 택시가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까 탔던 버스가 또 들어오구요~~
여기에 외국인은 저희랑 같이 온 한국분들 까지 딱 4명..ㅎㅎ

신기하더라구요~~

사진이 더 있는데 안올라가서 여기서 일단 마무리 할께요~~ㅎㅎ
이날 투어를 마나님께 대강 설명한게요~~

여의도에서 김포까지 배를 타고 간담에 김포에서 일산까지 버스타고 가서 일산에서 다시 여의도 오는거라고 말해줬어요~~
농담으로 얘기해줬구요..ㅎㅎ 즐겁게 개인 투어 한 것 같아요..ㅎㅎ
4 Comments
멍텅구리 2014.08.24 07:36  
아~~  사진.. 보고싶네요...  ㅠㅠ..
테티스1 2014.09.03 13:30  
생생한 여행기예요...사진까지 보면 더 실감날텐데...아쉽네요..^^
림성 2014.09.27 22:03  
사진 안보여서 넘 아쉬워요ㅠ
tycodical 2016.07.08 18:48  
태사랑 홈피 개편 되었는지 사진이 잘 보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