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워니의 3박 5일 일정의 짧은 여행후기~~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찌워니의 3박 5일 일정의 짧은 여행후기~~

찌워니닝 4 3174

 어제 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나름 후기를 올려보네요~ 태사랑 짱!!

상당한 주관적인 글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용

 

1) 튠호텔 (아속)

위치랑 깔끔한것만 추천 그외는 다 별로

방음 최악 (근데 나름 이건 복불복인거 같음)

혼자라면 올만함.. 두명이면 딴데로 가시는걸 추천.. 왜냐하면.. 넘 작음...

내가 본 방은 그 스탈이 아니어서 방 바꿔달라고 물어봤는데 조명과 사진위치 때문에 글케 나온다고

다 방이 똑같다고 함..

라면을 먹으려해도 따뜻한 물값도 돈내야하고

벨트레블버스차가 늦게와서 대신 연락좀 해달라고 했는데도

대신 전화하는데 돈달라고 하고..

진짜 혼자 여행하러 와서 깔끔한 스탈 원하시면 올만은 한데 혹시 모르니 방음 복불복 관련 하여서는 미리

귀마개를 가져가시는걸 추천함 만약 두명이라면 트윈말고 더블을!!! 더블방이 더 클거 같음...

 

2) 헬스랜드(아속)

우리의 태국여행중 가장 크게 자리잡은게 마사지였음

나름 태국에 도착해서 부푼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간 헬스랜드

태국도착후 전화로 예약 두시간 오백밧

외관,시설은 훌륭 마사지 실력은 꽝

예약을 확인하면 수납함으로 안내하고 지불을 하면 잠시 앉아있으라 함

마이크든사람이 한명씩 호명함.. 무슨 돗대기 시장같았음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마사지는 꼬집기 신공 역습 ㅡㅡ

복불복이라 들었건만 그게 우리일줄이야..........

전혀 안시원함..

 

3) 터미널 21 푸드코트

후기에 많이 적혀있어서 괜춘하다 해서 갔거늘.. 내가 시킨건 팟타인데

넌 누구?? 이상한 맛..ㅠㅠㅠㅠ 완전 배고팠었는데..

팟타이,피쉬볼쌀국수, 파타야 샐러드 시켰는데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님....

 

4) 리플렉스플레이스(아속)

10시부터 시작이래서 헬스랜드의 쒯적인 마사지를 비관하며 갔는데 마사지사가 안와서

11시에 다시가서 받음 두시간으로 돈만 낭비할까봐 1시간 삼백밧

우리가 젤 첫손님 발을 씻겨주고 방으로 안내

헬스랜드에서 두시간받을 때 안나던 나의 뼈소리 이곳에서 뚝~ 뚜둑~ 뚜두둑~~~

완전 시원 마사지사 파워도 좋음 나는 타이마사지 남친은 백&숄더

받고나서 남친눈 하트뿅뿅~~ 방콕에서 받았던 마사지중 가장 만족!!!!!

 

5) 카오산로드

짜장좋음! ㅋㅋ 그래 이게 팟타이의 맛이지!!!!!!!!!!!

여기서 간식계~~속 먹음 로띠,쥬스(오렌지,석류),팟타이,코코넛아이스크림 등등

다 괜춘.. 왜 여기가 여행자들의천국인지 알겠음

마사지 때문에 아속역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좀 아쉬웠음 ㅋㅋㅋ

 

6) 카오산로드 발마사지

아무데나 들어감 가격은 까먹었음 별로 안시원함 ㅋㅋ

 

7) 챠오프라야 디너크루즈

자리의 복불복있음 강가자리와 강가자리 옆자리

강가자리가 1이라면 강가자리 옆자리는 1a 라고 적혀있음

첨에 표받으러갈 때 a가 적혀있으면 꼬옥~~ 바꿔달라고 하세요!!

우리는 강가자리의 옆자리에앉아 강도 제대로 못봄 ㅋㅋ

카오산로드에서의 폭풍간식 섭취로인하여 디너도 별로 못먹음

근데 배고파도 별로 못먹을맛임 ㅋㅋ

기냥저냥 체험해볼만한곳..

 

8) 롱테이블(아속)

와인+칵테일 와인은 괜춘했는데 칵테일은.. ㅡㅡ 넘 강함

술을 잘 못먹는 우리로선 모험이었음 반절이상 남김ㅋㅋ

나름 비싼곳인데 쪼리 신고 못들어가는데 ㅋㅋ 미안하다고 하니 그냥 들어보내줬음

첨엔 자리가 없어서 바텐더자리를 줬는데 바꿔 달라했음

실내를 벗어나면 방콕야경이 쫙보이는 멋진 좌석들이 있는데 분위기 짱좋습니다~

꼭 바꿔달라해서 느낌 알아보시길~~ ㅋㅋ

여기서 둘이 1750밧 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와인두잔+칵테일두잔)

 

9) 수다(아속)

튠호텔과 완전 가까움

맛집으로 이름이 있는곳이라 하던데 이걸 먹으려고 여기까지 오는건 추천 안해줌

맛이 없진 않은데 그냥 저냥 맛임.. 아속역근처에서 맛사지 받고 오시는건 갠춘하나 이거 먹으러 오는맛은 아닌맛

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새우볶음밥시켰는데 그냥 우리중국집 새우볶음밥 그것보다 약간 기름진ㅋㅋ

 

10) 라바나 마사지

이거 받을려고 일정까지 조정했건만...털썩-_ㅠ

조정한게 너무 아까움..ㅠㅠ 필핀에서 5개월정도 지냈을 때 오일마사지만 매번받아서

한국와서 그게 너무 그리웠는데 그 그리움으로 태국가서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난 또 여기서 마사지 복불복에 걸려들었나보다...ㅠㅠ

왜 때문이죠?????????????

우리가 제일 처음 손님이었는데.. 첫손님이면 가장 좋은 분일줄알았건만..나를 맡으신분이 초보인 듯..

영어도 전혀 못하시고.. 남친 담당하는 사람이 알려주면서 가르침..

오면 어디를 집중적으로 할지 표시도하라 해서 했는데.. 전혀 안해줌.. ㅡㅡ

강도도 하드로 선택했는데.................................................. 그냥 스탠다드였음..

적혀져있는 카드를 전혀 안보시는거 같았음..

근데 스크럽을 받을만 하네요.. 필핀오일마사지..그립다... 가격도 더 싼데..ㅠㅠㅠ

가격대비 완전 별로임.. 가격이 너무 비싸서..ㅋ

아... 나름 마사지 여행이었었는데.. 한곳빼고 다 망함..ㅠㅠ

내가 뭔죄를 지었지..ㅠㅠㅠ

 

11) 홀리데이인 파타야 (파타야)

라바나 일정조정건으로 늦게 도착, 튠호텔과 너무 차별됨.. 역시 돈이좋구만...

높고 파타야 비치가 보이는 방으로 달라함.. 캬~~ 전망 좋다~

혼자만 여행다닐 때 숙박은 그저그런데로 다녔는데.. 누군가랑 함께 온다면

숙소는 참으로 중요한거 같음 조식도 짜장좋음!! 다 좋음 그냥 좋음 짐도 맡겨줌ㅋ

튠호텔은 아고다, 홀리데이는 한인여행 이용했는데 파타야 같은경우는 한인여행쪽이 더 싸서 한인여행사 통함

파타야 비치가 바로 보이는 곳, 테라스도 있고 좋네요~~

시간이없어서 수영장은 이용못해봤으나, 그리 넓~게 되어있진 않은거 같네용

바다가 보이는 깨끗하고도 넓은방이라 좋았음..

 

12) 워킹스트릿

원래는 야시장을 가려했건만.. 못찾았음.. 나중에 성떼우타고 돌아올 때 포착되었건만 힘들어서 패쓰ㅋ

대신 워킹스트릿에서 놀았음 경로는 성떼우 타고 고고고~ 밤이되면 사람들의 거의 워킹스트릿을 가니

많이 내리는곳에서 걍 내리면 되더군용ㅋㅋ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푸잉들도 많고~ 아가씨들도 많고~~ 눈요기가 잼나뜸ㅋㅋ

 

13) 진리의성전+코끼리트레킹+수상시장+농눅빌리지

가볼만은 하나, 차라리 이것과 수상레져중 두 개중에 선택한다면 수상레져를 즐기는게 나을뻔했던거 같음..

그래도 나름 괜춘!!!! 수상레져를 즐겼으면~ 이곳에 가보는 게 좋을 듯?

파타야에 왔으니깐! 레져가 더 낫지 않았겠나 싶음 ㅋ

첨엔 남친하고 여행계획했을 때 시간관계상 저 루트와 해양레져 두 개중에 고민하다 남친이 물에 들어가는거 싫다고 해서 저 루트를 선택했건만! 남친이 땅치고 후회함ㅋㅋ 나는 보라카이에서 해봐서ㅋㅋ

우리는 시간늦게 도착한관계로 해양스포츠도 없고.. 걍 바다만 봤음..그게 좀 아쉬움..다 우리잘못이지 모..ㅋ

 

쓰다보니 넘 비관적인가 싶음 근데 저게 진짜 내 주관적인 생각이니 걍 참고만 하세요

태사랑 지도보면 나와있죠~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는 여행정보들, 이런게 내여행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

저도 이건 조언이예요 저는 복불복에 걸려들었지만 다른분은 아닐수도 있구요

이번여행에서 가장 많이 느낀 점입니다~

다른분들은 잼나고 더 알차고 행복한 여행하세요~~

4 Comments
아기둘리 2014.01.17 07:28  
지적하신 맛집과 마사지샵은 향후 저의 일정에서 제외해야겠네요. 2월에 가거근요. 잘 읽었습니다.
본자언니 2014.01.17 12:58  
맛집은 잘 모르겠으나, 마사지는 정말 복불복인데용..,ㅎㅎ 제 경험상으로는 정말 마사지는
복불복..아속 지점은 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럴수도 있겟지만...그래도 마사지는 복불복..
아니면 삔까오 지점을 가보세요..거긴 관관객이 다른 지점에 비하면 많이 오지 않는거 같아요.
나홀로방콕 2014.01.18 00:20  
마사지샵 후기 멋져요!
제라디네 2016.08.04 11:38  
잘읽었습니당
ㅠ ㅠ 담에는 더 행복한 여행 되시길
포토 제목